금융소비자 열 명 중 아홉 명은 대부업체의 금리 수준이 높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법정 최고금리를 24%로 내리는 서민금융 정책을 시행했지만, 금융업체들은 금리인하로 인한 대출이자 수익을 확대할 여력이 감소되어 1년 전보다 대출 총량규제로 5% 이상 대출규모를 늘릴 수 없어 신규 상품을 출시하기 어려운 상황에 개인신용대출을 기업과 담보 쪽으로 옮기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신용대출 취급 대부업체 35곳을 대상으로 경영전략을 조사한 결과 ‘대출 축소’ 의견을 낸 곳은 19곳, ‘대출중단’은 9곳으로 나타났다. 대부업체 28곳(80%)가량이 대출을 제한한다고 밝혀 급한 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이 불법사금융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개인회생대출은 특수상품으로 분류되어 개인회생자대출 전문업체에 문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회생변제금을 20회차 이상 납부했다면 14.9%부터 낮은 금리로 적용 가능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고, 대출을 여러 곳에서 이용하고 있다면 한 곳으로 묶어줄 수 있는 통합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개인회생 미납금이 없어야 ‘기간단축변경안’을 제출할 수 있기 때문에 요건 충족이 되지 않은 개인회생미납자들을 위한 상품도 이용해 보는 것이 좋다.
개인회생대출에 대해 전문가는 “본인에게 맞는 개인회생대출을 선택해 최대의 혜택을 보는 것이 위기를 모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므로 신중하게 알아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조건 대출된다는 허위 과장광고로 인한 이메일이나 문자메세지로 배포되는 대출광고는 수수료만 받고 잠적하는 사례가 많아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가급적 빚은 성실히 갚으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추가대출로 무리하게 ‘돌려막기’를 하면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개인회생대출 이용자는 대출 선택 제한이라는 불리한 상황과 자금 마련 절박성으로 인해 이자율 비교와 같은 합리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고 있고, 금융업체는 개인신용대출의 심사기준을 높이고 대출 규모를 축소하는 시장 상황에서 정식 등록업체 선정과 상품 선택이 중요한 사항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출처-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7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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