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중량 운동을 해야만 한다. 중량 운동은 뼈, 근육, 인대와 건을 강화시키고, 근력을 요하는 업무수행을 위한 조정력을 향상시키고,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용기와 가능성을 준다. 단지 운동만 한다고 하여 근육이 강화되지는 않는다. 운동을 많이 한다고 근육이 강화된다면 마라톤선수들이 가장 큰 근육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근력을 강화시키려면 무거운 중량으로 점진적으로 저항을 늘리고, 그에 대항하는 근육을 운동시켜 주어야만 한다.
단지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하여 뼈가 강화되는 것도 아니다. 여자 마라톤선수들은 1주에 160km를 이상 런닝 훈련을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때로 멘스가 멈추거나 엄청난 양의 뼈가 소실되기도 한다. 뼈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하여 여자 마라톤선수들은 많은 양의 음식을 먹거나 여성 호른몬제를 복용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대개 다시 멘스가 시작된다.
근육과 신경계에 질환이 있는 경우 중량운동을 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한 병이 있으면 건강한 사람처럼 장시간 운동하거나 강도 높게 운동할 수 없을 뿐더러 운동 후 회복에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운동 후 근육이 뻐근해지거나 혹은 아파서 운동을 중단한 후라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그 후 근력은 몰라보게 증가한다.
웨이트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누구라도 처음에는 경험 많은 지도자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1주에 2~3회 웨이트머신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지만 이틀 연속해서 운동하는 것은 피한다. 한 번에 8~10회 편안히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의 중량을 사용한다. 다음은 근육이 회복할 수 있도록 최소 48시간의 휴식을 취한다. 통증이 오면 절대로 중량운동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