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테르조 밀레니오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한정판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선보인다.
이 한정판 하이퍼카는 지난 6월 초 이탈리아에서 200명의 VIP를 대상으로한 비공식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 도쿄와 미국 뉴욕에서 쇼케이스를 연다는 소식도 있지만, 이 역시 비공식 행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9월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아주 특별한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람보르기니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마우리치오 레지아니는 당시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고객들에게 단 한 번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 있다”며 “이는 센테나리오처럼 한정적인 수량에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는 물론, 새로운 기술력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한정판 하이퍼카는 올해 말 생산을 시작해 2019년 2분기경 출고될 예정이다. 가격은 250만 달러(한화 28억원) 내외이며, 63대 가량이 생산될 전망이다. 일부 보도에서는 익명의 관계자를 언급하며, 한정판 차량의 코드명이 LB48H이라고 알렸다. 일각에서는 LB48H의 경우 아벤타도르 후속 차량으로써 오는 2020년경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https://www.msn.com/ko-kr/autos/news/람보르기니-28억원대-한정판-하이퍼카-비밀리에-준비/ar-AAzsJer?ocid=spartan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