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증권사 증시전망
필룩스, 100억 전환사채 발행결정에 4%↑
필룩스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전일 장 종료 후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2.0%, 만기이자율은 4.0%다.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1년 8월 24일이다.
SK하이닉스, 급락 과도 분석에 반등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반도체 업황 정점 우려로 인한 최근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투자자들은 디램의 일시적 수요 둔화를 경계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신규 디램 양산 규모를 축소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공격적인 증설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 된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기대치 넘는 2Q 실적에 상승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 171억원을 대폭 상회했다”며 “금융감독원과의 회계 이슈가 일단락된 상황에서 당장의 실적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는데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진 연구원은 “다시 펀더멘털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회계 불확실성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회사의 펀더멘털에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아이센스, 닷새째 상승…실적개선 기대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아이센스의 지난해 수익성 둔화는 저가형 혈당측정기기 출하량 증대, 해외법인의 실적 부진, 자회사 코아구센스의 손실 확대 등 때문"이라며 "부정적 요인들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향후 실적개선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했다.
삼성重, 2Q 적자전환에 4%↓
전일 장 종료 후 삼성중공업은 지난 2분기 연결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4% 감소한 135억원,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같은 기간 적자전환한 10억원, 1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포스코대우, 급락…가스관 사고 여파 우려
증권사들은 지난 6월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에서 미얀마와 중국을 연결하는가스관에서 사고와 관련 불확실성을 제기하고 있다. 가스관 폭발사고가 처음이 아닌데다 이로 인한 가스공급 차질을 실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워서다.
GS홈쇼핑, 저가매수 유효 분석에 5%대 강세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경기 침체에도 홈쇼핑 선두업체의 취급고 성장세가 나쁘지 않다"면서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일회성 제외 기준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 회복 시 기대되는 시가 배당률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담없는 주가 수준이라고 판단하에 올해와 내년 EPS 미세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소폭 상향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7% 상향한 23만5000원을 제시했다.
성신양회, 한라엔컴 인수 출자 검토 소식에 상승세
전일 성신양회는 한라엔컴 인수 추진설에 대해 "한라엔컴을 인수하려는 사모투자펀드에 출자하는 것을 검토 진행 중에 있으나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에 즉시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특수건설,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10% 상승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알려진 공급계약 체결이 영향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 특수건설은 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oration Limited Singapore Branch와 약 169억원 규모의 'Contract C883(Construction of Cantonment Station for Circle Line 6, Sub-Contract for Construction of Pipe Roofing Work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판매·공급지역은 싱가포르다. 계약금 규모는 최근 매출액(약1311억원)의 12.89%다.
미래산업, 中 "삼성·SK 협력社 무조건 사겠다"...최대주주 매각검토 부각↑
전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 지방정부와 기업 등이 여러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에 회사와 지분 매각, 합작 공장 설립 등을 제안했다.
미래산업은 SK하이닉스에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 최대주주인 에이세븐1호조합 측은 최근 일부 원매자로부터 경영권 매각제안을 받고 조건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엠코르셋, 코스닥상장 이튿날 약세
엠코르셋은 전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첫 날 시초가보다 1900원(17.19%) 오른 1만2950원에 장을 마감하며 공모가(1만1500원)을 웃돌았으나 이날 장 초반부터 낙폭을확대하고 있다.
조선업종, 2분기 어닝쇼크에 하락세
시멘트ㆍ철도주, 경협 남측구간 사업 추진에 강세
지니언스, 추가 상장 영향 약세
지니언스는 이날 무상증자로 458만9천700주를 추가 상장했다.
추가 상장으로 총 발행 주식 수는 944만4천600주로 늘었다.
제룡전기, 정전 대란 우려..고효율 변압기 아몰퍼스 생산 수혜 부각 '↑'
네이처셀, 대표 구속 이후 7일 만에 ‘반등’
성신양회, 12% 급등… "한라엔컴 인수 PEF 출자 검토"
전날 성신양회는 한라 그룹 계열 레미콘 회사인 한라엔컴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한라엔컴을 인수하려는 사모투자펀드(PEF)에 출자하는 것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에이디칩스, 중국 반도체 탐욕 속 '삼성, 파운드리 협력' 부각 '강세'
전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 지방정부와 기업 등이 여러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에 회사와 지분 매각, 합작 공장 설립 등을 제안했다.
반도체 설계와 유통을 담당하는 에이디칩스는 시스템온칩(system on a Chip·SoC)과 특정용도 표준형 반도체(ASSP)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업체다. ASSP는 특별한 분야에 적용되는 표준형 제품을 위해 제작된 반도체이다. ASSP칩은 특정용도의 응용제품에 적합하도록 칩을 설계하고 제작회사에서 기능을 표준화해 별도로 제작한다.
에이디칩스의 엠코어(emCORE) 소프트 설계자산은 삼성전자 시스템LSI 파운드리사업부의 파운드리서비스 목록에 올라있다.
남북 경의선 공동 점검…경협株↑
피앤씨테크, 한전 FRTU설치 100% 추진…전력 과부하 관리 신기술 기대감 ‘↑’
피앤씨테크는 주력상품인 배선자동화 단말장치의 업그레이드가 매년 이뤄지고 있고, 올해에도 관련 제품을 개선한 신기술이 적용되고있다고 말했다.
최근 폭염에 정전 사태가 이어 지고 있다. 전일 전력예비율이 8%대로 떨어지면서 블랙아웃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철도감시기기인 고장점표정장치를 국내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피앤씨테크 배전자동화 단말장치(FRTU)는 전기 사고로 인해 정전이 발생할 때, 고장난 구간만 원격으로 차단하고 복구하는 장치로 국내 점유율은 30.7% 수준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삼영화학, 남북 철도 공동점검…변압기용 필름콘덴서 국내 유일 생산 '↑'
펩트론, 파킨슨병 모델서 'PT302' 효능 입증 '상승'
한 매체에 따르면 펩트론은 지속형(SR, sustained-release) 엑세나타이드인 'PT302'가 파킨슨병에서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첫번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엑세나타이드는 당뇨병 약으로 사용하고 있는 GLP-1 계열 약물이다. PT302는 펩트론의 지속성 기술인 '스마트데포(SmartDepot)'를 적용한 1주형/2주형 엑세나타이드다.
펩트론은 해당 약물을 통해 엑세나타이드가 혈뇌장벽을 효과적으로 통과하며 지속적인 신경보호 효과를 갖는다는 것을 밝혔다. 이 논문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지난 17일 게재됐다
삼성전기, 하반기 MLCC 품귀 전망에 상승… 외국인 매수세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 전략 신제품인 8K UHD TV, 폴더블(foldable) 폰의 MLCC 탑재량(1대당 소요원수)은 기존 제품대비 각각 5배, 3배 증가하고, 올 4분기부터 본격 생산 시작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MLCC 수요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MLCC 품귀 현상이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삼성전기의 상승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오전 9시49분 현재 103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퍼스텍, 국방부 DMZ GP 시범철수 후 전면철수 추진 소식에 상승세
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현안보고자료를 제출, "판문점 선언의 DMZ 평화지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DMZ내 GP 병력과 장비를 시범 철수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필요시 북한지역 내 북미 유해발굴에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퍼스텍은 국방연구원등과 함께 지뢰제거 로봇을 개발 중으로 알려져 있다.
경협주, 경의선 공동점검·서해 위성 발사장 해체 소식에 강세
에스모, AI 스피커 및 음성인식 기술 부각 ‘상승’
회사 관계자는 “AI 스피커 및 음성인식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에스모의 자율주행 전문 플랫폼 자회사인 엔디엠은 세계적인 AI 음성인식 기업 아폴로(Apollo)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디엠은 올해 하반기 국내 자율주행 음성인식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향후 한국어 인식 서비스 부분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미국 내 스타트업인 아폴로는 차량 내 특화된 음성인식 전문 기업으로,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음성만으로 각종 명령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AI 운전 보조 엔진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지엔씨에너지, 개성공단 전력공급 참여…철도 필수 소형 상용발전기 기대감↑
지엔씨에너지는 2004년 개성공단이 활성화될 때부터 개성공단에 비상전원시스템을 공급한 기업이다.
북한이 대형발전소에 전기를 생산한다든지 한국의 전기를 가지고 가는 것은 보통 4-5년이 걸릴 걸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형 상용발전기를통해 공사현장에 전력을 공급할 것이란 전망에 따라 지엔씨에너지의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NAVER, 80만원 앞두고 4%↓…기관·외인 '팔자'
남북경협주, 북 탄도미사일 실험장 해체·경의선 공동점검 소식에 강세
포스코,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4%↑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2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철강 유통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어 ASP(평균판매단가) 하락은 제한적인 가운데 투입 원료가격은 톤당 5000원 가량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폴더블폰 출시 기대감에 부품현재
KH바텍(060720) 주가는 전일대비 5.62% 오른 996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기(009150) 파인테크닉스(106240) 등도 상승세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내놓는 폴더블폰에 접히는 부분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경첩 방식인 ‘힌지’ 채택이 유력하다는 소식에 투자자 관심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삼성전자는 내년 초 폴더블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알려 화제가 된 바 있다.
폴더블용힌지는 두 개 패널을 접고 펼치는데 필요한 이음새 역할을 한다. 이들 업체는 휴대폰 기구나 케이스업체 등으로 폴더블폰 출시 수혜를 받을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