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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

"김C" 1박2일에서 그의 위치는 어디 였을까?

김C 1박2일에서 그의 위치는 어디 였을까?

12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하차를 논의해왔다"며 "음악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를 결심했다"고 밝혀 '1박2일'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1박2일은 단순히 예능이 아니라 어느새 국민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1박2일이 시작할때 음악가인 그가 예능 프로그램에 적응을 할 수 있을까??
의문도 들었을것이다.

김C “난 ‘1박2일’ 7등 " 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는 김C는 “부담감 때문에 ‘1박 2일’을 촬영하는 동안에는 화장실도 못 간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솔찍히 국민들이 1박2일에서 김C를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


우선 누가 봐도 동네 아저씨같은 풋풋한 외모
조금은 어리버리 한 말투와 그 말속에 진실성이 있다는 것이다.
마냥 농담과 과장된 언어와는 달리 예능프로그램 상황속에서도 얘기치 못한 그의 한마디에 국민들은
예능프로그램의 색다른 모습을 보기도 했을것이다.
최근에는 1박2일에서 한층 진화한 예능감을 발휘한 김c의 모습이다.

멤버들간의 구성과 각자의 개성들이 1박2일의 재미를 한층 더 이끌어 올린것이다.
여기에 김C의 역활이 컸다고 나(필자)는 생각이든다.


김C의 하차 소식에 이승기와 이수근, MC몽이 펑펑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
예능프로그램을 떠나 3년동안 함게 힘든 촬영을 해오면서 그만큼 인간미어린 정이 든것이다.

그는 또한 몸을 아끼지 않는 행동도 보여 주었다.

그 누구보다 예능과 리얼의 가교역할을 훌륭하게 해주던 캐릭터 였으며
김c라는 한 사람으로 인해 1박2일의 정체성이 훨씬 리얼,야생에 가까웠다는 사실이다.


강호동,김c,이수근,은지원,mc몽,이승기 이 6명이 놀라운 팀웍과 호흡을 통해 지난 3년여의 시간을 통해 이뤄낸 것이 진짜 1박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