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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마라도나 인종차별,경기장흡연,한국관중행동

한국 축구팬 향해 '눈 찢기' 인종차별 논란

1960년 10월 30일 (만 57세)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가 낳은 전설적인 축구 스타 디에고 마라도나(57)가 러시아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인종차별적인 몸짓을 했다는 논란이 되고 있다.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를 응원하기 위해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을 찾았다. 마라도나는 3층 VIP룸에서 경기를 관람했고, 경기 직전에 자신을 향해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화답하기도 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저널리스트 재퀴 오틀리는 마라도나가 지난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D조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와 아이슬란드의 경기를 앞두고 자신을 향해 환호하는 한국 관중을 향해 눈을 찢는 행동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장 관람석에서 흡연을 해 물의를 빚었다.

현역 은퇴 후에는 마약과 음주 등으로 사고를 일으켜 질타를 받았고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