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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리안느

마리안느

마리안느 (MARIANNE)
과거 앙샹레짐 하에서 군주는 자연스럽게 국가와 동일시되어왔고 전국 곳곳에서 국왕의 동상 및 흉상을 세워 이를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했다.

1792년 제1공화국이 설립되었을때, 이 새로운 제도를 상징하는 여성 흉상이 만들어졌다.
이 이름이 왜 만들어졌는 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 혀져 있지 않다.
그러나 그것은 많은 것을 대표하여왔다.

1849년 마리안느가 최초로 우표에 등장 하였는데, 이때는 월계관을 쓴 여성의 모습이었다.
제3공화국 하에서 그녀는 프레지아 모자를 쓰 고 등장한다.
오늘날 프랑스의 모든 시청에서 공화국을 상징하고 있는 그녀의 흉상 혹은 프로필 과 같은 것들을 볼 수 있다.

삼색기

삼색기 (LE DRAPEAU BLEU-BLANC-ROUGE) 우선 삼색기에 쓰인 색깔들의 유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랑스를 지배했던 과거의 왕조들은 각기 서로 다른 색깔의 깃발을 사용하였습니다.
첫째로 파란색은 샤르마뉴 (CHARLEMAGNE) 대제의 대관식때 나부끼던 깃발의 색깔이었는데, 샤르마뉴가 한 가난한 사람 에게 주었던 망토의 색깔과 같은 것으로 이를 기억하기 위해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클로비스 (CLOVIS)에서부터 샤를르10세에 이르기까지 왕권과 충성의 상징으로 파란색 망토를 걸쳤습니다.
위그카페 왕조에 이르러서는 빨간색이 왕실깃발로 사용되었고 한얀색은 1638년부터 1790년까지 그리고 1814년부터 1830냔까지 국왕의 깃발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세가지 색을 섞어놓은 삼색기 는 모든이들의 화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프랑스혁명때부터 사용되었습니다.

1815년 왕정이 복고되 면서 다시금 흰색을 공식적인 왕실기로 사용하였고 1848년 2월혁명때에는 공화국을 상징하는 깃 발로 빨간색을 사용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었지만 그후 더 이상 국기를 어떤 색으로 하는가에에 대한 시도는 더 이상 없었고 오늘날 프랑스를 상징하는 공식국기로 삼색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색기의 역사에 대해서만 놓고보자면 이는 1789년 7월 17일 탄생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스티유 함락 3일 후에 국왕 루이16세(LOUIS XVI)가 파리에 도착 했을때, 당시 파리 시장 인 Bailly가 그를 맞이하였다.

그는 군대의 지휘를 상징하는 백색 휘장 옆에 그의 모자를 걸어놓 았고, 그 옆에는 파리시의 상징인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이루어진 깃발이 있었다.
이렇게하야 혁명 과 제국의 승리에 바쳐진 애국적인 상징으로 프랑스 국기가 탄생하였습니다.
오늘날 헌법 제2조 에 규정되어 있는 것처럼 프랑스 공화국의 공식적인 상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