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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life

근력운동을 한 다음 날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데 운동해도 되나?

적정 무게로 쉽게 운동하는 일반인이라면 운동을 한 다음 날 근육통을 느끼지 못 할 것이고, 운동한 만큼 근력도 더 증가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고강도로 훈련한 다음 날 통증을 경험하고 1~2일 내 통증이 사라질 때 까지 편안한 강도로 운동하는 운동 선수의 훈련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근력을 강화시키는 좋은 통증이란 '지연성 근육통' Delayed-Onset Muscle Soreness(DOMS)을 말하며 근섬유 내 미세한 파열로 발생한다. 그 것은 젖산 축적이 원인이 아니다. 근육이 손상되면 근육은 격렬하게 운동하기 이전보다 더 크고 더 강해지게 만드는 치료 화학 물질인 플로스타글란딘(혈관확장이나 혈전 방지에 쓰임)을 생성한다. 전문가들은 '지연성 근육통'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을 때 더 빨리 치유되지만 근육에 통증이 올 때 그저 쉬기만 한다면 경쟁력있는 선수가 될 수 없고 또 더 강해질 수도 없다고 한다. '지연성 근육통'이 올 때 근육에 약간의 부하만 더 해주어도 근섬유는 더욱 많은 섬유를 갖게 되며 더욱 강화되어 고강도의 운동 중에도 더 큰 부하에 저항할 수 있게 된다. 근육에 통증이 있을 때 무리한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한다. 그러면 부상의 위험이 현저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지연성 근육통'과 부상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은 비교적 쉽다. '지연성 근육통'은 통증과 치유의 양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 부상은 그저 통증만을 야기시킬 뿐이다. '지연성 근육통'은 가볍게 운동하면 통증이 더 악화되지 않는다. 부상은 부상 부위를 사용하면 악화될 따름이다. 부상이라고 생각하면 운동을 즉시 멈춘다.

 

운동으로 근육통이 올 때 다음 날 휴식하거나 아니면 런닝이나 싸이클을 천천히 혹은 가벼운 중량으로 약하게 운동한다. 유연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부드럽게 스트레칭한다. 심부 맛사지도 치유를 도와주며 근육을 강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