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카드사 누리집·앱으로 신청
금감원 여름휴가철 금융꿀팁 제안
“외국여행 출국 전에 신용카드 원화결제 차단 서비스 신청하세요.”
여행자보험은 금감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인 파인에 접속해 ‘보험다모아’(e-insmarket.or.kr/intro.knia)에 들어가면 상품별로 비교할 수 있다. 가입할 때는 여행목적 등을 사실대로 적지 않으면 사고 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국내 여행에서 평소와 달리 교대운전을 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운전자 확대 등의 특약을 신청하는 게 유리하다. 출발 전날까지 가입해야 여행 시작 당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자동차보험에서 렌터카 손해담보 특약을 활용하면 렌터카 업체에서 가입하는 차량손해면책 서비스보다 돈이 적게 든다.
금감원 여름휴가철 금융꿀팁 제안
“외국여행 출국 전에 신용카드 원화결제 차단 서비스 신청하세요.”
금융감독원이 19일 여름 휴가철 여행을 떠나기 전후에 챙겨야 할 금융정보를 소개했다. 먼저 환전 수수료는 주거래 은행이 제공하는 조건을 확인해 보는 게 좋다. 또 모바일·피시뱅킹으로 환전을 신청하면 수수료를 최대 90% 할인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가까운 영업점이나 공항 출국장 환전소에서 외화를 수령하면 된다. 또 국내에서 달러 이외의 현지화폐로 환전을 하면 어차피 원화에서 달러로, 달러에서 현지화폐로 전환하는 데 이중 수수료가 든다. 이럴 경우 대개 달러화로 바꾼 뒤 방문국에서 가서 다시 현지화폐로 바꾸는 게 수수료가 싸게 먹히는 경우가 많다.
여행자보험은 금감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인 파인에 접속해 ‘보험다모아’(e-insmarket.or.kr/intro.knia)에 들어가면 상품별로 비교할 수 있다. 가입할 때는 여행목적 등을 사실대로 적지 않으면 사고 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국내 여행에서 평소와 달리 교대운전을 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운전자 확대 등의 특약을 신청하는 게 유리하다. 출발 전날까지 가입해야 여행 시작 당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자동차보험에서 렌터카 손해담보 특약을 활용하면 렌터카 업체에서 가입하는 차량손해면책 서비스보다 돈이 적게 든다.
신용카드 결제는 원화로 할 경우 3~8%에 이르는 원화결제 수수료가 더 붙을 수 있으니 현지화폐나 달러로 하는 게 좋다. 지난 4일부터 지난 4일부터 원화결제 사전 차단 서비스를 각 카드사 누리집, 콜센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청할 수 있으니, 출발 전 신청을 하는 게 좋다. 카드 영수증에 원화(KRW) 금액이 표시돼 있으면 원화결제 수수료를 내야 하니, 취소하고 현지통화로 재결제를 요구하는 게 요령이다. 또 외국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복제 등의 피해로 귀국 뒤 부정사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국내에 있을 때 외국에서의 카드 승인을 거절하는 서비스(출입국정보활용동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안전하다.
원문보기:
http://m.hani.co.kr/arti/economy/finance/853991.html?_fr=gg#cb#csidx2dfc3943bbf331397ca13e94549dc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