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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life

푹신한 쏘파도 척추건강을 위협할수 있다

푹신한 쏘파도 척추건강을 위협할수 있다. 잠자리를 제외하고 가정에서의 대부분 시간을 쏘파에서 보내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본래 《쏘파》는 누울수 있는 기능을 갖춘, 쿠션감이 좋은 긴 안락의자라는 뜻인데 왜 목하고 허리에 좋지 않다는것일가. 전문의들은 그 리유에 대해 이렇게 해석한다.

《장시간 쏘파에 머물며 TV를 보거나 잠을 자는 습관, 턱을 괴고 옆으로 눕거나 쏘파 팔걸이를 베고 엎드리는 나쁜 자세 등, 이와 같은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목과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고 등과 어깨가 굽어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눕듯이 앉거나 옆으로 누워 턱을 괴는 자세는 목, 허리에 가장 위험할뿐만아니라 눕듯이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의 전만곡선이 소실되면서 디스크의 압력을 높여 탈출을 유발할수 있다》고 또 《쏘파의 푹신푹신한 쿠션으로 인해 척추 곡선이 틀어져 특정 부위의 디스크나 관절에 스트레스가 집중되면서 척추병을 유발할수 있기때문》이라고.

따라서《오래 누워있지 말고 앉을 때는 엉뎅이를 소파 깊숙이 집어넣고 상체는 등받이에 기대여 쭉 펴고 앉아야 하며 등받이와 허리 사이에 쿠션을 끼워넣는것이 좋다》고 귀띔한다.

한편 《척추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쏘파를 고르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우선 반드시 앉아보고 사야 한다. 앉았을 때 무릎보다 약간 높은 쿠션 높이가 리상적이고 뒤로 기댔을 때 편안한 느낌을 줘야 한다.너무 부드러워서 엉뎅이가 쑥 밑으로 내려간다거나 일어났을 때 쿠션의 복원력이 좋지 않은것은 고려해봐야 한다.색상이나 디자인에만 너무 치우치다간 보기엔 좋더라도 자신의 척추를 망가뜨릴수 있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