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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흰옷 세탁은 이렇게 해보세요

여름철 흰옷만큼 깔끔하고 시원해보이는 아이템이 또 있을가. 쉽게 때가 타고 땀으로 인한 얼룩이 누렇게 생긴다는 단점만 주의한다면 산뜻한 여름나기는 문제없다.

깔끔하고 시원해보이는 아이템이면서도 생각보다 관리가 까다로운 흰티셔츠는 옷장에 넣기전 두세번 반복 세탁을 하고 여러차례 표백해야만 변색을 막을수 있다.

우선 빨래할 때 약간의 식초를 넣어주면 얼룩이 사라지는데 이때 섬유에 식초가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또 쌀뜨물에 헹구면 한결 윤이 나면서 하얗게 된다는 점을 기억하자.접어서 보관하면 구김이 진하게 생기면서 그 부분에 오염이 더 생길수 있으므로 옷걸이에 걸거나 돌돌 말아서 보관한다.

때가 잘 끼는 목과 소매 부분은 샴푸를 푼 물에 1시간가량 담가놓았다가 빨면 때다 감쪽같이 빠진다.또 변색된 셔츠는 귤껍질이나 레몬쪼각을 넣고 끓인 물에 한참 담갔다가 헹구면 표백한것처럼 희고 부드럽다.

속옷, 양말은 물 1L당 소금 한숟가락을 넣고 20분정도 삶아준다.소독효과는 물론 섬유손상도 없어 적극 추천하는 방법이다.또 닭알껍질을 거제에 싸서 흰속옷을 함께 삶아주면 표백효과가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