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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돈굴리기.재테크

크라우드펀딩 A to Z 나도 해볼까?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종류에 따라 후원형, 기부형, 대출형, 지분투자형(증권형) 등 네 가지 형태로 나뉜다.


대출형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 이뤄지는 P2P 금융으로, 소액 대출을 통해 개인 혹은 개인사업자가 자금을 지원받고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다시 상환해 주는 방식이다. 

지분투자형(증권형)은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비상장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형태로, 투자자는 주식이나 채권 등의 증권으로 보상을 받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크라우드 펀딩이 2011년 후원·기부·대출형을 시작으로 정착되기 시작했고, 2016년 1월에는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이 도입됐다. 

당시 도입된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은 개인 투자자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업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연간 최대 500만 원(업체당 200만 원)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편, 2018년 4월 3일 일반 투자자의 크라우드펀딩 투자 한도가 2배로 확대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4월 10일부터 일반 투자자의 크라우드펀딩 투자 한도가 종전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확대됐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