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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TIP

맞벌이 부부의 통장관리 팁

‘맞벌이’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특히 연령이 높은 부부일수록 맞벌이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불황 속에 사교육비를 포함한 자녀들의 교육비가 많이 필요하고 노후 준비를 해야 하는 40∼50대 부부가 적극적으로 맞벌이에 나서는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보고 있다.

물가 및 집값 상승 등으로 인한 생활고 등도 원인이다,

‘경제 공동체’가 된 부부는 통장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공통의 자금 계획과 생활비 등 지출관리를 위해서도 스마트한 통장관리법이 필요하다.





우선 주거래은행을 통일하고 부부의 거래 실적도 합치자. 

은행들은 고객의 예금, 외환, 카드거래 실적 등에 따라 금리 우대나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부부 거래실적을 합산하려면 가족관계 증명서와 신분증을 갖고 주거래은행을 방문해 실적 합산을 요청하면 된다.

현재 부부의 주거래은행이 다를 경우엔 금융소비자정보 사이트 ‘파인(fine.fss.or.kr)’에 들어가 ‘자동이체통합관리(페이인포)’ 항목을 통해 간편하게 주거래은행을 일원화할 수 있다. 

부부가 매달 한 통장에 월급을 모아 생활비, 카드비, 대출 등 소득과 지출을 공유하면 가계 자금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관리도 훨씬 투명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