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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왕국

거북이가......

두 발 잃은 거북이

너구리의 공격으로 두 발을 잃은 거북이 럭키는 목숨을 잃을 뻔 했지만 또 다른 다리를 얻어 새 삶을 살고 있다. 그의 새로운 다리는 다름아닌 컵받침이었다.
파충류 전문가 로버트의 도움도 받았다. 럭키 몸에 잘 맞고 실제로 사용가능한 것이여야 했기 때문이다. 샐리는 로버트와의 수십차례의 회의와 실험 끝에 럭키의 새로운 다리를 결정할 수 있었다.

새로운 다리를 심어주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샐리는 "처음에는 핑퐁 볼을 다리로 삼을 생각이었지만 로버트가 안전을 우려해 다른 방법을 찾았다"며 "결국 단단하고 오래갈 수 있는 컵받침을 최종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