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어맨2의 냉철한 관람소감

영화|2010. 5. 1. 22:44

기대작이 었던 아이어맨2 드디어 개봉했다 1편의 성공으로 2의 기대가 더욱컸다.
2편이 나온다는 소식에 , 우리 모두 진짜 ’쇼’를 기대했다
하지만 악당 미키 루크의 활약이 너무나 미흡...
쇼는 그렇게 화려 하지 않았다.

빠른 스피드로 하늘을 날고 무기로 무장한 아이어맨의 폭발력
...부족하다는 느낌

그렇게 액션  장면이 많지 않았고 새로운아이어맨 수트도 돗보이는게 미흡했다.
1편은 나름 내용도 있고 스케일이나 연기나 괜찮았던거 같은데 2편은 밋밋한 느낌...
아이언맨 수트나 스케일은 전편보다 좀 커지긴 했는데...악당으로 나온 미키루크와의 1:1 대결이 턱 없이 적었다는것!

영화의 결말이 좀 싱겁다고나 할까?
악당으로 나온 미키루크 처음 자동차 경주장에 나올땐 무엇가 대단한 대결이 이어질 것 같은 분위기였다..하지만
후반부에 너무나 어이 없는 막장 대결에서 조금 아쉽웠다.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는 수트

우선 아이어맨2의 두드러지는 인물을 보면..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가슴의 둥근 에너지가 세모로 바뀐건 새로운 애너지물질의 발견....후반부에서
1편때는 아이어맨의 탄생과 고철덩어리에서 뿝어져 나오는 파워에 모두들 흥미와 재미를 자아냈다면
2편에서는 아이어맨의 수트가 몇개 보인다.

1편때 보다 나이가 들어 보인다 해야하나...아이어맨이 아닌 토니스타크로 봤을땐...
아이어맨3가 나온다면 주인공을 바꿔야 할지도..ㅋㅋ 농담

얼마전에 개봉된 셀록홈즈의 주인공이기도한 토니스타크

공군 중령 제임스 로드(돈 치들)
아이어맨의 한자리를 차지한 인물??
진정한 아이어맨은 어디로 간걸까??
아이어맨에게 환호하고 전율을 느꼈다면...
그의 출연에 개나 소나’ 아이언맨이 되는 상황이 된다.

스칼렛 요한슨
비서직으로 나왔다가 어느순간 액션실력을 무섭게 뿝어 냈던 도발적인 매력...
미키루크를 찾아 들어간 건물에서 액션의 장면이 볼만하다.

악당 미키루크
온몸의 문신과 험악한 얼굴
예전의 모습과를 확연이 달라진 근육질몸과 인상

초반에 전기채찍으로 나타나 경기중인 경주용 자동차를 채찍으로 동강내는 액션..
이장면이 악당으로 나온 역중에 하이라이트??

그후론 그렇게 두드러진 액션 활약이 없다는게 아쉽움

조금더 악당과의 액션 장면이 많았으면 좋았을걸,,,,

마지막으로 아이어맨은 누구나 된다??
아이언맨 혹은 아이언맨 수트의 주인인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국회청문회에서 일갈한다
남과 다른 슈퍼히어로로서의 능력은 그의 진짜 몸에 속한 것일까?
하지만 아이언맨이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토니 스타크가 꼭 필요하진 않다.
그의 수트만 있다면 공군 중령 제임스 로드(돈 치들)도, 연약한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우)도 아이언맨이 될 수 있다.
진정 아이어맨은?
결국 수트를 자신만의 것으로 공인받는 과정은, 그에게 자신을 투영해 수트를 나만의 것으로 소유하고 싶은 팬들을 위해 제공하는 알리바이이기도 하다.



100자평

속편이 제작된다고 했을 때, 우리 모두 진짜 ’쇼’를 기대했다. 그럴만하다. 1편은 ’인생극장’이었으니까. 존 파브로 감독도 그걸 모르진 않았던 모양이다. <아이언맨2>는 토니 스타크의 화려한 재기로 시작하며, 방송 영상과 청문회, 대형 무기 엑스포의 형식을 빌어 이 모든 이야기를 하나의 거대한 쇼로 포장하려 한다. 시도는 좋았으나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 <아이언맨2>는 캐릭터, 줄거리, 볼거리 그 어떤 면에도 방점을 찍지 못한다. 원래 볼거리에 큰 의미를 두는 영화가 아니라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미키 루크와 스칼렛 요한슨같은 매력적인 아이콘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건 문제다. 1편의 장점으로 꼽히던 수트 발명(이번엔 '수정'이다) 과정을 또 한번 자세히 묘사하느라 이야기와 캐릭터 모두 놓쳤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장영엽
장영엽 <씨네21> 기자

<스파이더맨32>의 실수. 적이 너무 많았다. 조연도 너무 많았다. <아이언맨2>의 실수도 그거다. 적도 많고 조연도 많고, 하여간 너무 많다. 그러다보니 강력해야 할 악당 미키 루크의 파괴력은 영 떨어지고, 마블이 기획중인 <어벤져스2>를 홍보하기 위해 억지로 집어넣은 스칼렛 요한슨과 사무엘 잭슨은 참 거추장스럽다. 액션 장면의 부족도 지적할 만 하다. 클라이막스 액션 장면 마저 요즘 블록버스터의 경향과는 반대로 깜깜한 밤에 진행된다. 직접 제작사로 발벗고 나선 마블 코믹스는 사리사욕을 줄이고 영화에 집중할 필요가 있겠다. 그나마 영화의 매력을 지탱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니었으면 대체 어쩔 뻔 했나.
김도훈 <씨네2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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