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육체미선수들은 하루에 6시간 이상 웨이트트레이닝을 하지만, 일반인들이 단지 근력강화를 위해 그 많은 시간을 들일 필요는 없다. 중량을 드는 트레이닝은 통상 세트로 이루어진다. 1세트 10회란 말은 휴식하기 전 연속해서 10회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의미한다. 만일 각 세트 사이에 휴식을 취하며 10번 씩 3회를 반복하면 10회 3세트를 실시했다는 의미이다.
대부분의 육체미선수들은 여러 세트를 반복하며 훈련시간을 보내지만 일반인들은 그럴 필요까지 없다. 일반인의 경우 4~8 가지의 각기 다른 근력운동을 가장 무거운 중량으로 1세트 10회 주 2회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근력의 80% 까지 얻을 수 있다. 운동량을 줄이면 부상의 위험이 훨씬 줄어 들고, 다른 운동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중량 운동은 근육을 확대시키고 강화시키지만 건강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휘트니스란 건강한 심장을 의미하며, 런닝이나 싸이클, 스케이팅, 댄싱, 걷기 혹은 수영과 같이 끊임없이 움직이는 활동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완전한 운동 프로그램은 주 2회의 근력운동과 주 3회의 유산소운동을 함께 해야 한다.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번갈아 하면 근육 회복에도 좋고 부상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