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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약세, 막판 제약주 상승 전환 의미. 무역갈등 새로운 국면 악재거리?

2018년 증권사 증시전망


미국 수권법 의회 통과로 중국 증시가 밀리면서 우리증시도 같이 무역갈등 우려에 급락을 했고 오후까지 회복을 못하고 마감함.

미국이 한동안 잠잠하다가 갑자기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규제라는 일부 보도에 투자자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특히 오늘 외국인들이 선물을 만계약이상 대량으로 매도를 했다. 선물 매도를 할때 보통 대형주가 밀리는데 셀트리온은 종가기준 플러스 마감을 함. 오전에 말했듯이 하이닉스/삼성전자와 바이오주는 서로 엊갈리는 흐름을 보이는 가능성이 높은데 오늘 셀트리온은 플러스가 났고 선물매도는 만계약 가까이 되다 보니 이와 관련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도가 나왔다. 이 부분이 지수를 떨어뜨리면서 결국은 회복을 못하고 마감했다. 한때 낙폭축소의 움직임도 있었으나 중국증시가 오후장 개장을 하고 3%가까이 밀리다보니 우리증시도 낙폭을 축소하지 못하고 마감을 했다.

특히 휴가시즌이다 보니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매수를 하기 어려운 입장이었고 다음주가 또 옵션 만기이다. 이래저래 시장의 반등폭이 강하게 나오지 못하는 그런 형태였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외국인들이 코스닥에서 무려 1100억이나 매도를 했고 기관도 420억 매도를 했으나 연기금이 코스닥을 매수를 했다는 점. 외국인들이 코스닥은 몇일 매도를 하면 또 그만큼 매수를 하는 형태를 보였기때문에 반등시도도 하긴 할 것이다.


다만 다음주에 옵션 만기일이 있고 외국인들의 휴가 시즌이다보니 매수주체의 공백이 생기다보니 자심감있게 밀고올라가긴 쉽지 않을 것이다.
ADR상으로도 상승쪽으로 조금 공간이 조금밖에 없어서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편하진 않을것이다.
다음주 만기가 끝나고 중국의 반응이 확인이되야지 시장이 방향을 잡을 것이다.


오늘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많았다. 보통 외국인들이 선물을 한꺼번에 매도를 하고난 이후에는 며칠안에 도로 사들이는 패턴을 보였다. 오늘 조금 외국인들이 선물에 오바한 측면은 있는것 같다.


종목으로 보면 대부분의 종목이 빠졌다. 무력갈등 우려로 철강, 자동차가 빠지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빠졌다. 코스닥도 디스플레이쪽은 반등을 했으나 나머지는 밀렸다.
이 가운데서도 디스플레이관련주, 삼성전기도 반등이 나오긴했다. 제약주들도 올라왔다. 종목들이 이전처럼 전방위적인 투매가 나오기보다는 버티는 종목들이 나왔다. 아직까지 투자심리가 무너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금은 가지고 있는 주식정도만 유지하고 조정나온다고 매수하거나 하락을 예상하고 팔 상황은 아닌것 같다. 다음주 상황을 보고 혹시라도 반등이 나올때 현금화를 하거나 실적대비 싼 주식을 매수를 하거나 하면 될듯하다.


오늘 외국인들이 종가기준 4700억밖에 안팔았다. 기관의 3700억 순매도중 2700억이 금융투자와 국가지자체였다. 오늘 매도가 프로그램 성격의 매도였기때문에 이런건 또 금방 회복을 한다. 이전같은 7월같은 하락의 시작은 아닐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