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79회 파리모터쇼를 통해 중장기 전략상 라인업 확대 계획의 이정표를 제시할 친환경 컴팩트 SUV 컨셉트카「C200」을 공개했다.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컨셉트카는 탄탄함(Compact), 도심형(City), 편리함(Convenience) 등을 의미하는 ‘C’를 모티브로 태어났으며, 젊은 감각의 도시형 SUV를 지향했다.
C200은 175마력 2.0L 커먼레일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달아 신뢰성 있는 성능을 확보하고, 쌍용자동차의 지능형 네바퀴굴림 기술이 융합돼 최상의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C200은 차기 유럽의 환경 규제인 EURO V뿐만 아니라 CO2 배출 허용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모델이다.
이번 파리 모터쇼에 참석한 해외영업본부장 임석호 상무는, '파리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컨셉트카「C200」은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개발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최초로 선보이는 모노코크 타입의 도심형 SUV로서 환경 친화적인 컴팩트 SUV의 전형을 제시할 것으로 자신 한다”며, “쌍용자동차가 향후 공격적인 라인업 확대를 통해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 발돋움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파리모터쇼 참가와 컨셉트카 출품의 의의를 밝혔다.
쌍용자동차가 2일 개막된 2008 파리모터쇼에서 차세대 친환경 컴팩트 SUV 컨셉카C200을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의 새로운 컨셉카는 탄탄함(Compact), 도심형(City), 편리함(Convenience)을 의미하는C를 모티브로 C200으로 명명됐으며, 보다 젊은 도시형 감각을 최대한 살려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C200은 최대출력 175마력의 2,000cc급 엔진과 6단수동 변속기, 최첨단 지능형 4륜 구동시스템이 조합돼 최상의 드라이빙 성능을 발휘한다.
C200은 특히, 차기 유럽 환경규제인 유로V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모델로, 뛰어난 성능과 친환경성을 양립시킨 진정한 도시형 컴팩트 SUV의 전형을 제시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 520평방미터의 전시공간을 마련, C200과 함께 양산차종인 렉스턴 II,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 로디우스 등을 전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