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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보라 내부 사진 화제의車 로터스

로터스 에보라 국내 데뷔
로터스의 스포츠카 `에보라`가 오는 10일 국내 무대에 데뷔한다.
에보라는 로터스가 세계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야심찬 모델로 지난해 7월 영국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다.

로터스는 에보라를 통해 포르쉐 911과 경쟁할 계획이다. 에보라의 스타일링은 전형적인 미드십으로 헤드램프와 보닛, 지붕 등 전반적인 모양이 프로토타입 M250의 모습을 따르고 있다.
 


로터스 에보라(Evora)


로터스(Lotus)가 화려한 외관, 다이내믹한 성능, 혁신적인 차체, 고급스러운 장식으로 무장된 에보라(Evora)를 공개했다.

에보라는 1995년 엘리스 이후, 처음으로 나온 신형 로터스로서, 세계적으로 유일한 미드쉽 2+2차량이다. 엔진은 280ps를 내는 로터스 튜닝된 3.5리터 V6엔진이며, 무게는 1350kg(기준사양)으로서, 최고의 성능을 보장한다. 유명한 독일의 뉘르부르그링 트랙에서 시운전을 했을 때, 섀시 엔지니어링은, 자동차업계의 파파라치들로부터 에보라를 보호하기 위해 차체를 완전히 다른 덮개로 씌웠음에도 불구하고, 에보라의 동작은 민첩하였고 운전은 매우 흥미로웠다고 보고했다.

훌륭한 성능과 기능 이외에, 에보라는 우아한 내부와 첨단 터치스크린 멀티미디어 시스템, 전자식 자동 접이형 사이드미러 등의 첨단장치로 기존의 로터스 오너들이 보지 못한 특징을 갖고 있다.

에보라는 로터스의 신규고객 창출을 위해 제작되었으므로 운전의 편리화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문의 높이를 높이고, 봉합부를 좁게 하여, 기존의 로터스 스포츠카(Elise, Exige, Europa, 2-Eleven)보다 승하차 시 편리하게 하였으며, 차 내부도 6.5피트(약 198츠)의 성인남성 2명이 앞좌석에 충분히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 이외에 잘 드러나지 않은 여러 편의기능이 있다. 예를 들면, 주 터브(tub)에 부착된 압출성형 알루미늄으로 된 구조틀이 있는데, 그 구조의 목적은 안전을 극대화하고, 정면 파손 시 수리비 절감을 위함이다.

에보라는 세계적인 자동차 관련 규정에 따라 설계되었으며, 컨버터블 같은 향후에 있을 수 있는 다양한 변화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 에보라는 영국 동부의 헤델에 있는 공장의 전용 생산라인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될 것이며, 희소성과 독점성의 유지를 위해 연 2,000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에보라 상세 사항

형태 및 기능
로터스 디자인 팀의 책임자인 ‘레셀 카아’가 에보라의 설계를 주도 했으며, ‘스티븐 크리즌스’가 외부설계를, ‘엔소니 부셸’이 내부 설계를 담당하였다.

디자인 팀의 책임자인 레셀 카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공적인 설계를 위한 초석은 차량 제작의 모든 부분에 걸쳐, 각 작업팀과의 밀접한 연계 하에서 작업하는 것이다, 비대칭형 휠, 앞쪽은 길고 뒤쪽은 짧은 차체, 전면 바이저 스크린은 차의 동작과 민첩성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한다. 우리는 차의 미학적 요소가 차량의 운전특성과 연관되기 원하기 때문에 앞서 말한 것들은 매우 중요하다”

로터스 제품은 형태와 기능의 완벽한 균형을 지향하고 있는데, 에보라도 예외는 아니다.
디자인팀 책임자 레셀 카아는 “우리는 차량의 기능성을 중시하지만, 스포츠카는 대개 감성적인 구매 대상이기 때문에 구매자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형태로 차를 만든다. 우리는 매력적인 형태와 빼어난 기능을 함께 갖춘 차량을 만든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라 한다.

예를 들어, 차량 출입에 있어, 문 아래쪽 표면을 깎아내어 출입을 최대한 용이하게 만든 독특한 설계를 했다.

제동, 감속, 냉각과 관련한 공기역학적인 요서는 매우 중요하다. 보다 균형 잡힌 감속을 위해 개발된 것이 경주차량용 디퓨져를 응용한 에보라만의 ‘상단 라디에이터 밴트’이다. 독특한 형태의 내부 설계 및 유선형의 차체는 차의 후미측면에 근육질의 느낌과 세련됨을 부여한다.

디자인 매니저인 스티븐 크리즌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우리의 디자인이 정직하고 극적인 디자인이 되어야 한다고 믿었으며, 우리가 바라던 데로 된 것이 무척 기쁘다.”


그러한 기능적인 측면과 미학적 측면의 조화는 에보라의 윈드 터널 시험 시 드러났다. 안정성 목표수치를 달성하기 위해 약간의 공기역학적 조정만 하면 되는 것으로 시험 결과가 나타났다. 디자인 매니저 스티븐 크리즌스는 “전반적으로 에보라는 기타 로터스 모델들과 기본적인 연관을 갖고 있음과 동시에 자신만의 특성을 갖고 있다. 파상형의 측면은 차체의 하단부에 반영되어 매우 남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러셀 카아는 “전면 3/4의 모습은 매우 강력하다. 전면에서 후면으로 자연스럽게 눈이 옮겨진다. 유선형 차체는 차가 정지하고 있을 때도 속도감을 느끼게 한다. 이 각도에서 얼마나 극적으로 바이저 스크린이 차량 내부를 감싸는지를 볼 수 있고, 독특한 디자인의 차량 측면이 특징이며, 에보라가 분명 로터스의 특징을 담은 모델임을 보여준다.”

후면 3/4는 전면만큼이나 독특하며, 사람들은 그 독특한 모습에 곧 익숙해 질것이다. 원추형의 차내, 디퓨져, 고정되지 않은 날개, 중앙부에 장착된 두 개의 배기구, 독특한 디자인의 엔진 배출구는 매우 이색적인 모습을 만들어 낸다.

차량 내부
차량 내부의 설계는 차량 외부 설계를 반영한다. 차량 내부의 유선형의 표면, 부드러운 형태, 뚜렷한 윤곽은 탑승자들에게 안락함을 느끼게 한다. 경주용 차량의 특징인 기술적 단순함을 많이 응용한 최근의 모델들과는 달리, 에보라는 고급스런 자재를 사용하며, 품격 있는 실내를 연출한다.

러셀 카아는 “에보라는 기존의 로터스 모델들과 많이 다르다. 우리는 차의 실내가 매우 특별함과 동시에 스포츠카의 특징을 함께 갖기를 원했다. 현대적인 요소와 고전적인 요소를 조화시키기 위해, 정밀하게 가공된 스위치들을 수작업으로 설치된 가죽 표면에 설치했다. 바닥이 평평한 운전대, 안락한 운전석, 인체 공학적인 계기들은 운전자와 차와의 일체감이 형성 되도록 한다.”

내부 설계 매니저 엔소니 부셸은 “재질의 촉감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정말 좋은 재료를 쓰고자 했다. 대부분의 개폐기는 맞춤형 제품이며, 금속 부품은 모두 실제 금속으로 제작 되었다.”

차 내부의 조명은 모두 집중 광을 사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했다. 수작업으로 제작된 가죽은 에보라가 다른 로터스 모델들과는 차별화 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가죽 제작을 위해 영국 로터스 본사에 에보라에 사용될 가죽만을 생산하기 위한 작업장이 설치되었을 정도이다.

가장 낮은 가격대의 에보라 조차도 실내가 가죽으로 처리 되었고, 손잡이가 달려 있다. 그러나 고객들은 기본 사양이 아닌 풀 옵션을 원할 것이라 기대된다. 가죽 색깔은 다양하기 때문에 고객은 기호에 맞는 색깔을 선택 할 수 있다.

첨단 장치
에보라는 실내에는 첨단 장치들이 내장되어 있다. 새롭게 개발된 7인치 터치스크린이 있는 알파인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오디오와 비디오,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아이팟 연결기능을 제공하며, 터치스크린은 또한 선택상양인 후진 카메라의 모니터로도 사용 될 수 있다. 위성 내비게이션 장치는 탈착이 가능하며, 프로그램을 교환하여 타 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알파인 오디오 장치는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오디오 장치이다. 그것의 명칭은 INPRINT이며 MultEQ라는 음량 강화장치를 이용하고 있다. 그 장치는 창문 때문에 생가는 소리의 불균형을 제거하여, 소리가 반사되는 것을 방지한다. 그와 더불어 바닥에 깔린 카페트는 중앙에 설치된 엔진 소음을 차단하여, 차내에서 놀라울 정도의 명쾌한 소리의 재상을 가능케 한다.

주문 제작된 에어컨은 버그스톰에서 개발 된 것으로, 모든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 에어컨은 가장 덥고 습한 지역을 대상으로 개발 되었으므로 가장 쾌적한 상태를 제공한다. 로터스 트랙션 제어장치 및 타이어 압력 점검 장치도 있다.

시트 포지션
앞좌석은 매우 편안하고, 가죽으로 만들어 졌으며, 가벼운 수동 조작으로 가장 운전하기 편리한 상태로 전후좌우 변경이 가능하다.

뒷좌석은 어린이 및 체격이 작은 성인용으로 제작되었다. 좌석이 두 개만 있고 나머지 공간은 짐을 실어 나를 수 있는 공간으로 된 모델도 있다. 탑승객의 편리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좌석의 공간은 충분히 넓게 설계되었으며, 뒷좌석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ISOFIX가 설치되었다.

승객이 없을 시 뒷좌석은 짐칸으로 이용 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트렁크의 크기는 160리터로, 골프채 한 세트를 넣을 수 있으며, 도한 엔진에서 나오는 열기를 식히는 공냉기능도 한다.

승차 및 하차
Elise 및 동종 모델들은 비교적 문과 창문이 작아서 탑승이 그다지 수월치 않았던 반면, 에보라는 로터스의 새로운 고객을 끌기 위해, 운전자의 편의와 차의 실용성을 고려했다. 문틀의 높이를 낮추고 두께(Elise 100mm, 에보라 80mm)를 축소하여, 문의 크기를 확장하였다. 그 결과 문이 열리는 폭이 Elise 및 동종 모델들보다 넓으며, 앞좌석의 높이가 65mm 높아졌다.

에보라가 실용성과 일상성이 많이 고려된 차이지만, 일단 운전석에 앉아 바닥이 평평한 운전대를 잡아보면 로터스의 분위기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안전성
Elise및 동종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에보라의 압출성형 된 알루미늄 차대는 매우 튼튼하며, 특히 측면 충격에 강하다. 관식으로 된 안전벨트 지지 프레임에 의해 알루미늄 차대의 인장 강도가 보강되었다. 안전벨트 지지 프레임은 차가 굴렀을 때 보호대 역할도 한다.

충격 시 보호기능을 하는 알루미늄의 전면 구조와 강철로 된 후면구조는 연결 장치를 이용 하여 터브(tub)에 부착되어 있다. 이러한 구조는 사고 시 터브를 보호 할 수 있고, 승객을 보호 할 수 있다.

운전석 및 승객좌석의 에어백은 기본 사양이다. 조수석의 에어백은 수직으로 펼쳐지고, 차량의 앞유리에 밀려 뒤쪽으로 옮겨지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어른 및 어린이를 모두 보호 할 수 있다.

잠김 방지 브레이크 장치 및 로터스 트랙션 제어장치도 모든 모델에 있어 기본 사양이다. 이런 장치들은 ‘보쉬’사의 시술제휴로 개발되었으며, 초보 운전자들에게는 일정한 제동 및 가속을 가능케 하고, 경험이 있는 운전자들에게는 로터스만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 할 것이다.

차대 : 경량, 다기능 차대
에보라의 차대구조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로터스 APX의 컨셉을 응용한 한층 진보된 다기능 구조로서, 1900kg 까지 견딜 수 있다. 그러한 구조는 미드쉽 엔진 차량에 적합한 구조이며 우리의 저자본 투자 생산 공정을 이용하여 개발 되었다. 에보라의 차대구조는 특수 압출 성형판을 이용하여 로터스 차종의 ‘연결하여 고정하는 방식’에 의해 제조 되었으며, 승하차가 편리하고, 장치가 모듈화 되어 있어 수리비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경량 다기능 차대 구조는 폭, 길이, 높이를 조정하도록 설계되어 잇다. 차대의 강도는, 외부치수를 변경시키지 않고, 단순히 압출 성형판의 두께를 조절하여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보강 할 수 있다. 그렇게 강도를 조절함으로써 차대의 길이를 변경 할 수 있으므로, 그러한 차대 구조를 이용하여, 여러 형태의 차량을 제조 할 수 있다. 프론트쉽 또는 미드쉽 엔진과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적용이 고려되었다.

에보라의 상단부는 복합 루프를 이용하고 있는데, 26,000 Nm/degree의 놓은 강도를 유지한다. 그것은 차량의 전복 시 보호대 역할을 하는, 관식으로 된 안전벨트 지지 프레임이 있어서 가능하다. 강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200kg(기본사양) 밖에는 나가지 않으므로 차량의 총 중량이 1,350kg(기본사양)인 것이다.

이러한 고성능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고품질의 알루미늄 압출성형판이 사용되며, 하체에는 고급 바닥자재가 사용된다. 로터스는 차량에 사용되는 알루미늅 압출성형판 제조 기술의 선구자 이며, 전 세계의 차량 회사들의 고성능 차량 개발에 일조하고 있다.

중간 터브의 앞쪽은 알루미늄 압출성형 서브프레임에 연결되어 있고, 뒤쪽은 경량 용접강 서브프레임에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모듈화 된 구조는 완전히 조립 된 채로 생산라인으로 옮겨지며, 수리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잇다.

에보라의 고성능 차대는 영국 웨체스터에 있는 로터스 경량구조 제조 공장에서 생산된다. 그 공장에는 120명의 기술자와 영업사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기존의 로터스 스포츠카(Elise, Exige, Europa, 2-Eleven)와 기타 로터스 고객을 위해, 알루미늄 압출성형판 및 복합 구조물을 제조한다.

서스펜션 및 기동성
에보라의 서스펜션은 위로 튀어 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는 Elise, Exige, Europa의 서스펜션과 비슷한 길이이지만 훨씬 더 높은 강도와 지지능력을 갖고 있다. 에보라의 서스펜션은 주문 생산된 부시에 의해 전후방 모듈에 부착되어 있고, 최적의 기능을 위해 브리스타인 고성능 댐퍼와 엘리바흐 스프링을 사용하고 있다. 유압식 파워헨들은 TRW에서 공급된다.

그러한 모든 기술이 합쳐져 에보라는 최고의 운전감을 제공한다. 테스트 드라이빙팀의 말을 빌리자면, “이 새로운 차는 속도와 민첩성에 있어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고 한다.

제동장치
에보라의 제동장치는 전면 350mm, 후면 332mm 두께의 크로스 드릴 디스크와 로터스 AP4 POT 켈리퍼로 이루어져 있어, 최고의 제동 기능을 제공한다. 독일의 뉘르부르그링 트랙에서 실시된 제동시험에 참석했던 모든 사람들은 극한 상황의 코너, 내리막길 및 오르막길 제동시험에서 에보라의 제동장치는 훌륭한 성능을 보였다고 한다
.
그 제동시험의 일부는 ‘보쉬’사와 공동 개발한 ABS 시스템의 최종 점검이었다. ABS 시스템은 작동 한계가 매우 높고 점진적으로 작동되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잘 느낄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로터스 트랙션 컨트롤-안전성과 재미
로터스 트랙션 컨트롤은 ABS 시스템과 동시에 개발 되었는데, 트랙션이 필요한 경우 엔진동력을 감소하는 기능을 위해 개발되었다. ‘로터스 트랙션 컨트롤 장치’는 5mph(8km/h) 이상의 속도에서 작동하며, 제동장치를 기반으로 한 트랙션 컨트롤 장치보다 민첩한 기능을 소화 할 수 있다.

타이어-전륜 18인치, 후륜 19인치
타이어의 선택은 모든 로터스 및 에보라의 성능 발휘에 무척 중요하다. 로터스는 요코하마를 개발 파트너로 선택하였다. 로터스와 요코하마의 오랜 파트너 관계는 타이어의 개발 과정에서 그 효력을 발휘 했다. 처음에 개발된 전륜의 사이즈가 로터스가 원하는 규격에 맞지 않자, 요코하마는 에보라를 위해 전륜 225/40 ZR18, 후륜 255/35 ZR19의 맞춤형 타이어를 개발하였다. 두 타이어 모두 고무 복합성분을 갖고 있으며 카커스 구조로 되어있고, 측면에 LTS 표시가 되어있다.

V6 엔진 – 이중 가변 밸브 타이밍
로터스는 도요타와 수십 년 간 파트너 관계를 맺어왔다. 도요타의 4-실린더 엔진은 Elise 와 Exige에 사용되었으며, 도요타는 로터스의 중요한 엔진 공급자이다.

에보라 엔진은 도요타의, 이중 가변밸브 타이밍 기능을 가진 합금 2GR-FE 3.5-liter V6 DOHC 엔진으로 결정되었다. 로터스는 에보라가 6400rpm에서 280ps의 출력을, 4700rpm에서 342 토크를 낼 수 있게 하기위해, T6e 엔진 관리 소프트웨어를 혼신의 힘을 들여 개발 하였다.

엔진 관리 시스템 및 배기 시스템의 변경은 V6엔진에 보다 자유로운 회전과 신속한 추진력을 제공하였다. 개발팀 사람들은 엔진의 중간 범위의 토크는 엔진 rpm을 과도히 높이지 않고도 쉽게 높은 엔진 출력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러한 특징은 어떤 도로에서도 에보라의 운전자에게 만족스러운 드라이빙을 선사할 것이다.

2GR-FE V6 엔진에 도요타의 6단 수동기어가 장착되어있다. 스포츠카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보다 정교한 기어 박스가 현재 개발되고 있으며, 로터스 운전자들은 로터스의 높은 성능과 효율성에 만족하고 있다. ‘저중량, 고성능’이라는 로터스의 제조원칙에 맞게,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25g/km 이하이며, 연비는 30+mpg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공식인가 시험 계류 중)


에보라의 성능
에보라의 출시를 위해 성능에 대한 자료가 취합되고 있으며, 로터스는 향후 6개월간 그 작업을 할 것이다. 속력보다는 고속으로 달릴 떄의 안전성이 보다 중요한 문제이며 초기 보고서에 의하면, 에보라의 최고속도는 16mph 이며, 정지된 상태에서 60mph까지 가는데 5초 이하가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