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로운 비만관련 질병
고혈압.
- 비만하면 그 만큼 전체의 혈량이 증가하고
심장이 많은 혈액을 보내기 위해 무리를 하게 되고, 말초 혈관의 저항성이
증가되어고 인슐린 혈증이 염분의 정체를 야기하므로 교감신경을 자극, 혈관을
싸고 있는 근육의 증식을 가져와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비만인 고혈압 환자의 체중을 5kg정도 감소 시키면 수축기 혈압은 10mmHg,
확장기 혈압은 5mmHg 정도를 떨어뜨릴수 있습니다.
당뇨병
- 비만은 또한 당뇨병과 관련이 있다
당뇨병은 당분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체내 당이 축적되어 마침내는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질환입니다.
당 분해작용을 하는 효소를 인슐린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당을 체내에 수 많은
세포로 옮기는 역할을 하고 세포는 이것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대사를 합니다.
비만에서 오는 당뇨병은 인슐린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비정상적인
세포가 말초에 많이 증가하기때문이다.
또한 인슐린이 충분히 있어도 워낙 쓰여야 될 곳이 많아 인슐린 필요량이
증가되어 혈당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년기 당뇨병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과 달리 비만 성인에게 오는 당뇨병은
당 분해효소인 인슐린은 정상이거나 오히려 증가 (고 인슐린증) 되어 있어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고지혈증(Bioelectronical Inpedence)
- 고지혈증은 혈액 중에 지방성분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비만이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은 주로 중성 지방의 대사이상에서 기인 합니다.
그 결과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하는 고비중 지단백은 감소되며 나쁜 역할을 하는
저비중 지단백, 총 콜레스테롤의 양은 증가합니다.
이러한 지질대사의 이상은 체중을 조절하면 대부분 교정됩니다.
동맥경화증
- 비만에 의한 지질의 증가
인슐린혈증은 직접적으로 혈관의 손상을 가져옵니다.
혈관벽에 지방에 수도관에 녹이 슨 것처럼 침착이되고 고 인슐린혈증은
혈관벽을 구성하는 세포의 비후를 초래하구요.
결과적으로 혈관의 내경이 좁아져 혈압이 오르고 관상동맥경화증이 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허혈성 심장질환
-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분포되어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서 생기는 심장질환 입니다.
비만인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보다 허혈성 심장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지방간
- 비만한 환자에게서 지방간의 발생빈도가 높다
이는 말초의 지방이 간으로 많이 이동이 되며 증가된 중성지질이 간에
과당하게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비만인 지방간 환자는 체중조절만 하면 간 기능은 저절로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담석증
- 담석은 대부분 콜레스테롤이 뭉쳐 생기는 것이다
비만인의 간에서 과도하게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이 담낭으로 가 그곳에서
축적되어 담석으로 굳어집니다.
비만인 담석증 환자는 수술 후 합병증도 많고 사망률도 정상 체중인보다 다소 높습니다.
관절염
- 비만이 심할수록
무릎과 허리는 체중에 의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비만환자에게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또한 비만인은 정상인보다 평균적으로 혈액내 요산치가 높아서 통풍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기능장애
- 심한 비만환자는
지방이 흉벽이나 횡경막에 과도하게 축적되어 폐활량이 감소되고
저산소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호흡운동능력이 제한되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게 됩니다.
또한 드물지만 자다가 호흡을 멈추어 버리는 수면중 무호흡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는데
호흡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생식기 이상
- 비만인 여자의 경우
월경불순, 불임증이 나타날 수 있고 남자의 경우 음위와 정자감소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암 질환
- 일부 암은
비만인 사람이 정상인보다 그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여자는
자궁내막암, 난소암, 유방암, 담낭암이 연관이 있고, 남자는 전립선암, 대장암, 직장암, 췌장암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심리적 질환
- 비만인 경우 특히 젊은
여성이 뚱뚱하다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것을 볼수있고.
불안, 우울 등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의욕을 잃고 비관하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