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부부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정준호의 글로벌 인맥에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정준호는 전화번호 목록에 저장돼 있는 인맥이 3500여명이라고 밝혔다.
3500명이 저장 돼 있더라"며 "그 중 1500명에게는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 운동선수부터 두바이 왕자까지 다양한 사람이 포함 돼 있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몽골 국방장관과의 인연에 대해 "한류 붐이 몽골에도 불었는데 내 영화 DVD를 본거다. 내한했을 때 소개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정준호는 두바이 국왕 부인의 친동생인 모하메드말 막툼과의 친분을 소개하며 "친한 후배 동창회에 초대 받았는데 그 자리에 각국에 내로라 하는 철강부자 석유재벌 인사들이 모였었다. 후배가 날 소개하기로 한국의 최고배우라 칭했다. 그들과 술로 한 형제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정준호의 결혼식에 참석했으며 정준호는 "양복을 입으면 어느나라 사람인지 모르니 전통의상을 입고 오라했다"며 축의금도 달러로 섭섭지 않게 많이 냈다고 밝혔다.
새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이하정, 함소원-진화, 홍혜걸-여에스더 세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하정은 "남편 정준호는 영화제작자 겸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지금은 말레이시아에 있다. 그 곳의 에너지기업에서 임원을 맡고 있다"고 소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