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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loan)

‘개인회생자대출’

기존 저소득, 저신용의 개인회생대출자는 특수한 신용으로 인하여 상품을 폭넓게 접할 수 없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고 금리를 24%로 낮추었지만 개인회생자는 항상 최고금리로만 대우받을 수밖에 없다는 게 현재의 상황이다.

금융업체들은 금리인하로 인한 대출이자 수익을 확대할 여력이 감소되어 1년 전보다 대출 총량규제로 5% 이상 대출규모를 늘릴 수 없어 신규 상품을 출시하기 어려운 상황에 개인신용대출을 기업과 담보 쪽으로 옮기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고금리 대출 이용자는 대출 선택 제한이라는 불리한 상황과 자금 마련 절박성으로 인해 이자율 비교와 같은 합리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고 있고, 금융업체는 개인신용대출의 심사기준을 높이고 대출 규모를 축소하는 시장 상황에서 업체 선정과 상품 선정이 중요한 사항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개인회생대출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체는 개인회생변제금을 20회차 이상 납부를 했다면 14.9%부터 낮은 금리로 적용 가능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고, 대출을 여러 곳을 이용하고 있다면 한곳으로 묶어줄 수 있는 통합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개인회생 미납금이 없어야 ‘기간단축변경안’을 제출할 수 있기 때문에 요건 충족이 되지 않은 개인회생미납자들을 위한 상품도 이용해 보는 것이 좋다.

무조건 대출된다는 허위 과장광고로 인한 이메일이나 문자메세지로 배포되는 대출광고는 수수료만 받고 잠적하는 사례가 많아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가급적 빚은 성실히 갚으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추가대출로 무리하게 ‘돌려막기’를 하면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