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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insurance)

암 보험 가입할 때 꼭 기억해야 할 두 가지: 비갱신형과 순수보장형!

가족 중 암 환자가 생기면 가세가 기울 정도로 경제적 타격이 큽니다. 최소 수천만원의 치료비가 필요하죠.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암 진단을 받은 사람 중 83.5%는 생업을 그만둔다고 합니다. 이렇게 무서운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암보험이 꼭 필요한데요.

 

그래서 이번 컨텐츠에서는 암 보험 가입을 생각할 때 꼭 기억하길 바라는 두 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갱신형과 비갱신형, 만기환급형과 순수보장형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가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① 갱신형과 비갱신형의 차이점

초기에 보험료가 저렴한 갱신형 보험은 가입 후 기간이 지나면서 연령에 따라 보험료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100세까지 보험보장을 받으려면 100세까지 지속적으로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죠. 반면, 초기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비갱신형 보험은 경제활동기간(예:20~40대) 중 보험료 납부를 끝내고 만기(예: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갱신형과 비갱신형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성질을 지니고 있지만 보험료 납부 총액으로 따져보면 같은 조건에서 비갱신형이 더 적은 돈을 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② 만기환급형과 순수보장형의 차이점

만기환급형은 만기 시 계약조건에 따라 보험료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언뜻 들으면 매우 좋아 보이지만 여기엔 보험료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기환급형의 보험료는 ‘보장보험료 + 적립보험료’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죠. 

순수보장형의 보험료는 만기환급형에서 ‘보장보험료’ 부분만 내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순수보장형이 만기환급형보다 매달 내년 보험료가 더 저렴합니다.

 

보험은 기본적으로 삶의 안정성을 위해 가입하는 것이지 더 많은 돈을 만들어주는 수단은 아닙니다. 만기환급형의 ‘적립보험료’(만기 시 돌려받을 금액)부분은 돌려받았을 때 물가상승률에 따라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다른 저축/투자상품에 활용하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암보험 선택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1.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을
  2. 보장에 필요한 보험료만 내는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는 것입니다. 가장 합리적인 비용으로 암을 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암보험 가입을 고민 중이시라면, 비갱신형과 순수보장형! 꼭 기억하세요.

 

출처-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