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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살아있는 피카츄’ 하하하 소동


한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소위 ‘살아있는 피카츄’가 매물로 나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어 모으고 있다.

사실 살아있는 피카츄는 최근의 일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31일 일본 경매 사이트에 매물로 나오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당시 최종 낙찰 가격은 무려 9억 2천500만달러(약 1조원)에 달했다.

하지만 이는 황당한 해프닝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카츄를 매물로 내놓은 판매자는 20마리만 한정 판매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사육 방법 또한 비디오테이프를 통해 손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석 달 치 피카츄 식량을 함께 준다는 판매 조건과 피카츄가 약 10년을 살며 최대 1m 크기까지 자란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실소를 머금게 했다

피카츄는 만화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캐릭터로 전기를 사용하는 쥐 포켓몬으로, 노란색이고 귀끝과 꼬리끝이 검정색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