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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life

운동은 발기불능을 예방한다.

미국내과학회지의 한 연구에서는 신체적 건강의 결여가 발기불능의 주 원인이라고 한다. 하바드 대학의 Rimm 박사는 1주일에 3시간 이상 달리거나 5시간 이상 테니스를 친 남자들은 발기불능의 위험률이 30% 이상 낮다고 하였다. Rimm 박사는 허리둘레가 큰 사람, 술을 너무 많이 먹는 사람 뿐 아니라 술을 전혀 안 하는 사람도 발기불능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

 

발기불능의 위험요인은 심장발작의 요인과 같다. 발기불능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성기로 향하는 혈액 공급의 저하가 문제이다. 따라서 성기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막는 어떠한 요인도 발기불능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반대로 성기로 향하는 혈액의 흐름이 증가하면 발기불능 예방에 도움이 된다. Rimm 박사는 술에 관한 연구에서 하루에 1~2잔을 마시면 콜레스테롤이 낮아져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과음하는 경우보다 성기로 향하는 혈액순환이 좋아진다고 발표하였다. 따라서 하루에 1~2잔 마시면 발기불능의 예방에 도움된다. 반면 2잔 이상을 마시면 발기불능의 위험이 증가한다. 과체중이거나 움직임이 없는 사람들은 주로 콜레스테롤이 높아 심장발작의 위험이 높다. 따라서 발기불능의 위험이 높다. 허리둘레가 42인치 이상의 남성들은 32인치 허리둘레를 가진 남성에 비해 발기불능의 위험이 2배나 높다. 배 나온 남성들은 당뇨의 위험이 높아 심장과 성기로 향하는 혈액의 흐름이 차단된다. 따라서 배 나온 남성들은 당뇨병 환자처럼 치료해야 하고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첨가된 음식을 피해야 한다.


발기불능이라면 우선 병원에 가 콜레스테롤 검사, 당뇨병 검사,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혈액검사, 그리고 뇌종양 여부의 확인을 위해 프롤락틴 검사 등을 받아 본다.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당뇨가 있는 경우 심장발작 예방 프로그램을 받으면 정력을 회복하는데도 도움된다. 모든 검사가 정상이더라도 심장마비 예방 프로그램을 받는 것이 좋다. 즉 심장발작을 예방하는 어떠한 프로그램도 발기불능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도움되기 때문이다. 과일류, 야채류, 곡물류, 콩류, 견과류 등을 많이 섭취하는 다이어트를 지속하고, 소고기, 닭고기, 그리고 유제품의 섭취를 줄인다. 흡연과 과체중을 피하고, 가공 제빵이나 당류의 섭취를 줄인다. 그리고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미국내과학회지에서는 운동 프로그램을 열심히 하면 할수록 발기불능의 위험이 줄어든다고 제언한다. 이제 정보는 주어졌다. 여성들은 점점 더 건강한 남자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