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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loan)

정부지원서민대출 알아보자

보통의 직장인들은 중신용자가 대부분이며 신용거래가 쌓일 수록 고신용자가 되기도 하며, 그렇지 않고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대부이용이 잦아지면 저신용자가 됩니다.
통계적으로도 80%이상의 사람들이 본인의 주거래은행부터 이용하는데요. 오늘은 그렇지 못한 20%와 이미 은행을 이용한 80%사람들 중 정부지원서민대출의 자격이 되는 분들을 위해 정부지원서민대출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정부지원서민대출은 경기가 침체된 이후 시중은행의 직장인신용대출이용이 어려워지면서 가계부채 증가는 물론 2금융권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를 둔화시키기 위한 국가정책으로 태어났는데요. 물론 그 이후로도 가계부채 증가는 줄어들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지만, 분명 국가정책인 만큼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여러 정부지원대출 중 가장 까다롭지 않고, 2금융권 부채비율이 높아도, 이용할 수 있고, 인기와 승인률도 높은 상품은 두말할 것도 없이 햇살론인데요. 현재 햇살론은 직장인, 프리랜서, 사업자 모두 신청가능하며, 저소득자 저신용자를 위한 자격조건 완화로 금융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햇살론
3개월 이상 소득활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 사업자, 프리랜서이며
연 소득은 3,500만원 이하의 저소득자
또는 3,500만원 ~ 4,500만원 구간의 저신용자
금리는 6~9%대로 적용받고 있으며
보증재단 등급 및 소득 수준으로 차등적용 받습니다.
최대한도는 생계와 대환을 합쳐 3천만원까지

부득이하게 2금융권 채무로 인해 늘어난 상환금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고, 본인의 소득이 요구하는 소득조건에 만족을 한다면, 정부지원서민대출을 통해 부담을 줄이고, 채무를 통합할 수도 있으니, 장기적으로는 신용관리까지 가능합니다.

은행, 상호금융, 저축은행에서 이용 가능한 사잇돌은 다소 생소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서민대출 중 가장 늦게 탄생하고, 보급률도 떨어져있기 때문인데요. 대상 자체가 중신용자, 중금리로 보급되다 보니, 새희망홀씨나 햇살론보다는 승인률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소득의 상한선이 없고, 연금수령자도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이용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사잇돌
6개월 이상 소득활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 사업자
또는 연금수령자
직장인 연 소득 2천만원 이상
사업자 연 소득 1,500만원 이상
연금수령자 예상 연금수령액 연 1,500만원 이상
(연금범위 :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금리 6~14%(저축은행은 19%)
최대한도는 2천만원입니다
연령제한 없음

중금리 성격으로 가이드 기준은 빠듯하고 신용등급도 5등급 정도여야 하는데요. 오히려 햇살론 새희망홀씨보다 다소 금리가 높은 경우도 있어 아이러니하기도 합니다.

정부지원서민대출은 만기일시 상환은 없으며 원리금 또는 원금균등상환으로 상환해야 합니다. 현재 단위농협에서 햇살론과 사잇돌을 취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