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기획
- 유진 E_and_C 기획
미술
- 김경선 작화
- 이상무 마케팅부문
- EON 디지털 필름스 EON Digital Films 시각효과부문
- 김정아 배급부문
- 이한승 제작관리부문
- M & FC M_and_FC 음악부문
- 에이치아이티 현상부문
- 엔아이지 N.I.G. 디지털처리부문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신기전복원자문
- 심승구 고증자문
- 블루캡 음향부문
- 황선형 로케이션지원
- 워킹캠 지미집
- 이정훈 매니저부무
- 김종명 MCC
- 서울액션스쿨 무술팀
- 퓨쳐비전 특수효과팀
- 이유호 촬영B팀
- 김수경 미술팀
- 김현 편집실 아비드편집
- 다보아이앤씨 인쇄
- 강성민 붐어시스턴트
- 김근종 테크노크레인
- 허희재 현장사진
- 서대식 조명크레인
- 이주현 의상지원
- 임선경 현장편집
- 남경희 수중안전요원
- 이광봉 미술작화
- 더즈 d.o.E.S 홈페이지
- 썸 촬영장비
- 김진용 붐오퍼레이터
- 신범섭 촬영D팀
- 라이트림 조명장비
- 윤경보 보험
- 강유리 미술보
- 황서식 촬영C팀
- 임운영 촬영E팀
- 이기석 세트시공
- 임선애 스토리보드
- 임은주 미술지원
- 진성 C_and_F 필름
- 이현호 촬영버스
- 김민수 스테디캠
- 여운장 동물담당
- 준파워 발전차
- 무대와 의상 의상팀
- 정경화 분장팀
- 그린아트 분장-의상차
- 성시영 그립
- 남양승마클럽 승마지도-마필대여
- 도란도란 급식
- 소품창고 소품팀
- 한중대 조명B팀
- 팀 워크 엔터테인먼트 Team Work Entertainment 보조출연
- 문혜정 분장지원
- 최성우 의료지원
- 김범수 동시녹음B팀
- 김성경 마케팅부문
- 강경호 배급부문
- 정성진 시각효과부문
- 이진희 제작관리부문
- 이지연 음악부문
- 신영균 현상부문
- 박경수 디지털처리부문
- 채연석 신기전복원자문
- 김광익 고증자문
- 김석원 음향부문
- 조명래 로케이션지원
- 이용현 매니저부무
- 이재인 지미집
- 김성혁 MCC
- 윤진율 무술팀
- 안상현 특수효과팀
- 이대엽 촬영B팀
- 배준호 미술팀
- 대경토탈 인쇄
- 정상혁 아비드편집
- 이지용 붐어시스턴트
- 홍민 테크노크레인
- 황정애 현장사진
- 이기준 조명크레인
- 신철 현장편집
- 김미현 의상지원
- 나병진 미술작화
- 후이즈 홈페이지
- 서울영상 촬영장비
- 최영선 촬영D팀
- 황보성 촬영C팀
- 최태춘 촬영E팀
- 최홍섭 세트시공
- 윤관노 필름
- 박성욱 스테디캠
- 박언옥 분장팀
- 정혜영 의상팀
- 황선명 발전차
- 이현우 그립
- 정동찬 분장-의상차
- 유상규 승마지도-마필대여
- 우석민 소품팀
- 최재호 조명B팀
- 필름푸드 보조출연
- 최영근 의료지원
- 정혜숙 분장지원
- 김덕란 동시녹음B팀
- 차소연 마케팅부문
- 이전형 시각효과부문
- 강문환 배급부문
- 김권식 제작관리부문
- 황성수 현상부문
- 김성현 디지털처리부문
- 국립중앙과학관 신기전복원자문
- 안현주 고증자문
- 김창섭 음향부문
- 구봉기 로케이션지원
- 유근용 매니저부무
- 양영민 지미집
- 김종철 MCC
- 한정욱 무술팀
- 장석훈 특수효과팀
- 김훈희 촬영B팀
- 은희상 미술팀
- 강상민 촬영D팀
- 이정훈 촬영C팀
- 이승준 촬영E팀
- 김보관 세트시공
- 박종준 필름
- 김영완 스테디캠
- 김태영 발전차
- 심민정 의상팀
- 김태희 분장팀
- 김미라 분장-의상차
- 김복대 승마지도-마필대여
- 김동욱 소품팀
- KDC 스텝스 보조출연
- 옹경애 조명B팀
- 은수희 동시녹음B팀
- 김현수 분장지원
- 김양연 마케팅부문
- 한영우 시각효과부문
- 이소혜 제작관리부문
- 최윤호 배급부문
- 김학성 현상부문
- 미디어 매니즈먼트 Media Management 디지털처리부문
- 조청원 신기전복원자문
- 최병선 고증자문
- 홍윤성 음향부문
- 성종현 로케이션지원
- 양경철 매니저부무
- 문주천 지미집
- 김대군 MCC
- 구정욱 무술팀
- 박장혁 촬영B팀
- 이현준 특수효과팀
- 손민정 미술팀
- 권민철 촬영D팀
- 오중권 촬영C팀
- 권종학 촬영E팀
- 오준석 세트시공
- 신명환 발전차
- 김성민 의상팀
- 전영민 분장팀
- 강흔구 승마지도-마필대여
- 최창국 소품팀
- 황서록 조명B팀
- 김홍희 분장지원
- 연동은 마케팅부문
- 최재천 시각효과부문
- 김봉서 제작관리부문
- 최용락 음악부문
- 권민성 배급부문
- 정의용 현상부문
- 김희창 디지털처리부문
- 윤용현 신기전복원자문
- 최영성 고증자문
- 최은아 음향부문
- 윤원현 로케이션지원
- 이바름 매니저부무
- 시네툴즈 CINETOOL's 지미집
- 이태영 무술팀
- 홍서연 미술팀
- 이상수 촬영B팀
- 구형만 특수효과팀
- 권지은 분장팀
- 안유미 의상팀
- 박상미 소품팀
- 서호영 조명B팀
- 황진아 분장지원
- 신정원 마케팅부문
- 이지영 제작관리부문
- 박민수 시각효과부문
- 장은형 배급부문
- 전윤제 현상부문
- 홍진기 디지털처리부문
- 전관수 신기전복원자문
- 김민정 음향부문
- 김미혜 로케이션지원
- 박경덕 매니저부무
- 허성룡 지미집
- 전재형 무술팀
- 이성일 촬영B팀
- 황범 특수효과팀
- 이혜숙 미술팀
- 사공민 소품팀
- 이종문 조명B팀
- 원민영 분장지원
- 김미승 음악부문
- 김영국 촬영B팀
- 황기섭 마케팅부문
- 김준형 시각효과부문
- 최아람 제작관리부문
- 박은경 배급부문
- 이수철 현상부문
- 박진희 디지털처리부문
- 서미원 신기전복원자문
- 박주강 음향부문
- 이안숙 로케이션지원
- 조상헌 매니저부무
- 박천복 지미집
- 이철우 무술팀
- 김용태 특수효과팀
- 신소영 미술팀
- 박란 조명B팀
- 김주양 소품팀
- 신민섭 음악부문
- 김윤정 마케팅부문
- 백경수 시각효과부문
- 이승주 제작관리부문
- 진명용 음악부문
- 정태선 배급부문
- 서인식 현상부문
- 이대길 신기전복원자문
- 김병목 디지털처리부문
- 반진홍 음향부문
- 박영준 로케이션지원
- 박일수 지미집
- 민지민 무술팀
- 김용석 촬영B팀
- 장상윤 특수효과팀
- 이노기획 마케팅부문
- 이민재 시각효과부문
- 이정수 제작관리부문
- 이재필 배급부문
- 박용준 음악부문
- 심현구 현상부문
- 이민우 신기전복원자문
- 심규종 음향부문
- 이세리 로케이션지원
- 김병국 지미집
- 권지훈 무술팀
- 송기호 촬영B팀
- 이성열 특수효과팀
- 최원영 마케팅부문
- 임재현 시각효과부문
- 임상진 제작관리부문
- 이원석 음악부문
- 백소연 배급부문
- 김성대 현상부문
- 최용진 신기전복원자문
- 김재경 음향부문
- 강동준 로케이션지원
- 육승우 지미집
- 곽진석 무술팀
- 황성필 촬영B팀
- 유재선 마케팅부문
- 정철황 시각효과부문
- 이상윤 제작관리부문
- 서현동 배급부문
- 조영일 음악부문
- 안태원 현상부문
- 김상화 로케이션지원
- 허인욱 신기전복원자문
- 이상현 음향부문
- 양문혁 시각효과부문
- 박혜정 마케팅부문
- 김보연 제작관리부문
- 박찬민 음악부문
- 김성은 배급부문
- 조지흠 신기전복원자문
- 박주환 현상부문
- 리드사운드 음향부문
- 김도희 마케팅부문
- 이종원 시각효과부문
- 이정민 제작관리부문
- 박승천 음악부문
- 이용신 배급부문
- 임진오 현상부문
- 아트서비스 마케팅부문
- 류재옥 시각효과부문
- 정원희 제작관리부문
- 이관영 배급부문
- 유동준 음악부문
- 박용규 현상부문
- 김기영 시각효과부문
- 이승기 마케팅부문
- 김순영 제작관리부문
- M & F 스튜디오 M_and_F Studio 음악부문
- 김희전 배급부문
- 강명훈 현상부문
- 박근영 시각효과부문
- 김진희 마케팅부문
- 양선옥 제작관리부문
- 장현욱 음악부문
- 최진수 현상부문
- 채민경 배급부문
- 유태근 시각효과부문
- 김지향 마케팅부문
- 이승우 음악부문
- 정지현 배급부문
- 김성섭 현상부문
- 차정수 마케팅부문
- 크리에이티브 셀 Creative Cell 시각효과부문
- La Musica La Musica 음악부문
- 조창범 배급부문
- 한재준 현상부문
- 김경미 마케팅부문
- 장권호 시각효과부문
- 음악그룹 '놀이터' 음악부문
- 이정은 배급부문
- 오성욱 현상부문
- 최은주 마케팅부문
- 떠다니는 섬 시각효과부문
- 락엔터테인먼트 음악부문
- 강민경 배급부문
- 박재갑 현상부문
- 심영섭 음악부문
- 장석호 현상부문
- 김민호 시각효과부문
- 임정순 마케팅부문
- 곽종광 현상부문
- 김영준 시각효과부문
- 성중현 마케팅부문
- 임정임 시각효과부문
- 이경민 마케팅부문
- 오지선 마케팅부문
- 정성우 마케팅부문
- 서동연 마케팅부문
- 신선진 마케팅부문
- 정원모 마케팅부문
- 무브팩토리 메이킹
- 정종원 메이킹
- 이수진 메이킹
- 유청 소품
- 키메이커 예고편
- 남화정 예고편
- 장정진 예고편
- 박동신 예고편
- SOON SOON 포스터사진
- 변순철 포스터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배급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 소빅콘텐츠전문투자조합 공동제공
-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콘텐츠 전문투자조합 공동제공
- CJ창업투자 공동제공
- 시네마서비스 공동제공
- 한화제1호문화콘텐츠투자조합 공동제공
- 제일저축은행 공동제공
- MVP창투문화산업투자조합 공동제공
- KnJ엔터테인먼트 제작
1448년
절대강국을 꿈꾼 세종이 완성한 세계최초 로켓화포
그러나
그러나 위대했던 업적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았다.
560년 동안 열강에 의해 감춰질 수 밖에 없었던 비운의 쾌거가
한편의 영화가 던지는 상상력으로 다시 태어난다!
“신기전은 우리 능력을 다시 확인 한번 확인해주는 아주 명쾌하고 유쾌한 영화다. 웃음, 슬픔, 액션, 하나의 잘 짜여진 드라마까지… 복합적인 재미를 주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서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김유진 감독
“영화 <신기전>은 다른 작품 3~4개 쓰는 정도의 공을 들인 작품이다. 우리가 자긍심을 가질만한 역사 속 이야기를 신나면서 새롭게 느끼게 만드는 동시에 우리 영화의 미래를 밝게 해줄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 이만희 작가
“신기전의 위력에 놀라게 될 것이고, 신기전을 지키려고 했던 사람들에 놀라게 될 것이고, 영화 전체의 큰 이야기에 놀라게 될 것이다!”- 배우 정재영
“우리의 숨겨진 역사 속에 세계 최초의 로켓은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위대한 영웅이다. 그리고 그것이 영화의 흥행을 떠나서 대중들이 꼭 알아야 할 ‘우리의 기개’인 것이다.” - 배우 허준호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상상력의 통쾌한 결합
<실미도>, <왕의 남자>, <화려한 휴가>를 잇는 팩션 신드롬의 정점
2008년, 단 하나의 팩션 스펙터클 <신기전>
2003년, 국내 첫 천만 돌파작인 <실미도>이후 <왕의 남자>, <화려한 휴가>가 차례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팩션(faction)은 한국영화의 베스트 셀러 장르로 자리잡게 되었다. 역사적 사실 또는 실화에 극적 재미를 덧붙여 완성한 팩션 작품들은 한국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르인 것. 영화 <신기전>은 조선 역사 속에 실재한 세계최초의 다연발 로켓화포 ‘신기전’을 소재로, 극비리에 신무기 개발에 착수한 세종과 이를 저지하려는 명과의 숨막히는 대결, 촌각을 다투는 신기전 개발 과정, 그리고 이를 지켜내려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팩션 대작이다. 또한 단순히 역사를 재조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대륙 10만 대군과의 거대한 전투 씬, 천지를 흔들어 놓았던 신기전의 위용, 스펙터클한 볼거리 등 풍부한 오락성까지 겸비한 <신기전>은 팩션 열풍의 정점을 찍을 유일한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560년 전 세계최초 로켓 화포를 이룩한 조선.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위대한 업적이 스크린으로 부활한다!
대한민국에 통쾌한 국운을 불어넣을 국민 대작 <신기전>
서양보다 300년이나 앞서 ‘최초의 로켓 화포’ 신기전을 개발한 작은 나라 조선과 세종. 이는 당시 대국이었던 명나라 조차도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엄청난 업적이었으나 현재의 우리에게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우리 민족의 손꼽히는 발명품이 열강들의 각축전이었던 지난한 역사의 굴곡을 거치며 그대로 잠들어 버린 것이다. 영화 <신기전>은 우리 역사의 위대했던 순간을 스크린을 통해 부활시킴으로써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통쾌한 기운을 불어넣는다. 특히, 560년 전 대륙의 위협 속에서 자존심을 꺾어야 했던 소국 ‘조선’의 설움은 2008년에도 주변 강대국들의 영향 속에서 자유롭지 못한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반영하고 있어 영화 <신기전>이 전하려 하는 우리 민족의 집념과 업적은 더욱 뜨거운 울림으로 다가온다. 2008년, 민족의 명절 추석에 만나는 <신기전>은 이러한 울림이 더해져 우리의 가슴을 움직이는 진정한 국민 대작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실미도> <공공의 적> 강우석 감독 제작 총지휘
<약속> 그 신화적 흥행의 주역 김유진 감독, 이만희 작가
한국영화 흥행 트로이카의 빅 프로젝트
1998년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흥행사를 열었던 기념비적 작품 <약속>의 김유진 감독과 이만희 작가는 한국 영화계의 르네상스를 연 장본인들이다. 단관 극장이 다수였던 시절 영화 <약속>은 서울에서만 6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003년 강우석 감독은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로 1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실미도>를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영화 <신기전>은 흥행사를 새로 쓰며, 그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한국 영화계의 대들보 3인이 한 작품에서 뭉쳤다는 사실만으로도 뜨거운 전율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출의 김유진 감독, 충무로의 흥행사 강우석 감독 제작, 기막힌 장면 설정과 탁월한 대사의 시나리오를 선보여 온 이만희 작가 3인의 조합만으로도 영화 <신기전>은 2008년 관객들의 기대 1순위이다.
정재영, 안성기, 허준호, 한은정 최강 출연진
그리고 또 하나의 주인공 ‘신기전’
세상을 놀라게 할 비밀병기<신기전>이 부활한다
국내 스크린과 브라운 관에서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신기전을 지키기 위해 총출동했다. <강철중: 공공의 적 1-1>에 이어 올 여름 2연타를 노리는 정재영, 스크린, 브라운관 그리고 뮤지컬 무대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허준호, 한국영화 대작의 여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은정, 그리고 짧은 등장에도 작품의 무게를 실어주는 진정한 국민배우 안성기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모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영화 <신기전>에 대한 신뢰감은 남다르다. 그러나 이 영화에는 배우들만큼이나 중요한 또 다른 주인공이 숨어있다. 바로 영화 속에서 부활한 ‘신기전’이 바로 그것.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 박사의 도움으로 단순히 외양뿐 아니라 실제 발사까지 가능하도록 복원된 신기전의 활약은 560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현대의 관객들에게도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21세기 한국영화 대작의 기준을 뒤집는 거대한 도전!
5년 8개월의 제작기간, 한반도 전역을 누빈 대장정
스케일을 뛰어넘는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
영화 <신기전>의 총 제작기간은 5년 8개월, 이 중 자료조사와 시나리오 작업만 4년 6개월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이는 우리의 역사를 재현하는 작품인 만큼 철저한 고증과 탄탄한 드라마 구축에 심혈을 기울인 제작진의 노력이 엿볼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영화 <신기전>의 배경은 바로 한반도 전체, 약 7개월 간 원주를 시작으로 서울, 용인 한국 민속촌 그리고 안동, 제천, 남원, 태안, 완도, 순천, 속초 등 전국 각지 총 17곳의 지역을 돌며 촬영했고 이는 2년 동안 진행된 전국 로케이션 헌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영화 사상 최초 경복궁 촬영 허가
단 하루, 5대의 카메라, 500명의 엑스트라 동원된 명 사신단 입궐 장면
경복궁은 지금까지 한번도 영화 촬영을 위해 문을 열어준 적이 없었던 곳. 단 한 장면이라도 완벽한 역사를 담아내야 한다는 제작진의 굳은 의지는 긴 설득으로 이어졌고 결국 영화 사상 최초의 경복궁 촬영 허가라는 쾌거를 이뤄낸다. 그러나 허락된 일정은 단 하루, 5대의 카메라, 500명의 엑스트라 동원,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흡사 군사 작전을 방불케 하는 촬영을 통해 영화 속 명 사신단의 대규모 입궐 장면을 완성할 수 있었다.
절대로 놓칠 수 없는 최고의 하이라이트
2개월의 촬영 끝에 완성한 최후 전투 씬!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대륙의 10만 대군에 맞선 조선 정예 부대의 대결을 그린 최후 전투 씬은 2개월의 촬영기간, 총 5,000여명의 엑스트라, 2천 500발의 신기전 발사 등으로 그 웅장한 규모를 짐작케 한다. 또한 영화 속 CG 소스 촬영을 위해 야외에 설치된 대형 블루 스크린은 높이 8미터, 길이 70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사용된 것을 뛰어넘는 사이즈이기도. 영화 <신기전>의 전투 장면은 정교한 후반 작업을 거쳐 한국 영화사에 유례없는 스펙터클을 선사할 것이다.
‘신기전’ 복원 발사 성공,
선조들의 위대했던 업적을 재현하다!
영화 속의 신기전은 단지 외형뿐만 아니라 발사까지 가능한 ‘진짜 신기전’. 총 6개월이 소요된 신기전 복원 과정은 우리 선조들의 위대했던 업적을 거짓이 아닌 사실로써 보여주고자 한 제작진의 또 다른 도전이었다. 실제 신기전 복원에 성공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 박사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설계에 미술팀, 제작에 특수소품팀, 화약제조에 특수효과팀의 완벽한 공조체제가 이루어진 신기전 제작과정은 영화 속에서 세종의 비밀병기 ‘신기전’ 완성을 위해 뛰어든 인물들의 모습과 닮아있어 흥미를 더한다. 채연석 박사는 완성된 신기전을 보고 120% 만족했다는 후문. 또한 실제 발사된 ‘신기전’의 위력은 <괴물>의 시각효과팀을 영입,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현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이다.
충무로 사극 선수들의 총출동!
1448년, 조선 초기의 모습을 재창조하다!
조선 초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니 만큼 당시의 세밀히 고증된 시대상에 영화적 느낌을 살리는 것이 프로덕션 디자인의 최대 과제였다. 이에 전격 투입된 <춘향뎐>, <혈의 누>의 민언옥 미술감독의 총 지휘아래 40억 원을 들여 명 황실과 연구실, 왕실 내부 등의 세트를 건립했고 특히 가장 많은 공을 들인 연구실의 경우 과학적 공간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세트보다 도면, 수식 등의 소품을 제작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도. <황진이>, <스캔들>의 한필남 분장 팀장과
영화 <신기전>에서 주목해야 할 ISSUE
issue 1. 세종, 조선 최고의 성군, 그의 또 다른 야심을 재조명한다!
반만년 역사 중 최고의 성군으로 꼽히는 세종, 그러나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한 셋째 아들로 왕위에 오르기까지 그의 처세술과 야심에 대해선 다양한 해석이 있어 왔다. 영화 <신기전>에 등장하는 세종은 명 사신단의 협박에 인상 구기고 뒤돌아서 “옘병헐!” 을 연발하는 과격함도 보인다. 약소국으로서 모국으로 모셨던 명황실을 위해 조공을 아끼지 않았던 세종이었지만 그의 추진력을 미루어 볼 때 그가 진정 만들고 싶었던 것은 바로 한글이 아니라 ‘신기전’이었을지 모른다는 세종에 대한 재조명이 바로 <신기전>의 시작점이었다!
issue 2. 대혼란의 조선초기엔 고려가 남아 있었다!
건국 50년도 안되어 네 명의 왕을 갈아 치운 조선왕조는 왕권 확립을 위해 고려 유민을 핍박했으나 그들은 무정부주의를 표방하기도 했다. 그러한 고려 유민을 대표하는 이가 바로 설주, 그는 고려 화약제조장의 아들이었고 왕조가 바뀌면서 중인으로 전락, 상단을 이끌며 자신과 뜻이 같은 무리를 이끄는 인물로 그려진다. 혼란기 은둔고수로서 스스로 부정했던 조선의 왕을 따르게 되는 설주의 운명적 선택은 조선초기 시대상을 반영한 것. 여과학자 홍리 또한 최무선의 손녀이자 조선 초 태종시절부터 화차 개발의 핵심인물인 최해산의 딸로 등장, 역사적 팩트에 근거하였고 당시의 의상과 미술, 건축 등은 고려와 조선이 혼재하는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
issue 3. 예쁘거나 반찬 잘하는 여자, 젊은 내시, 각종 조공... 약소국의 설움과 분노
위대한 왕도 대국의 위협 앞에서 맞설 수 없었던 그 당시와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은 누구라도 분노할 일이지만 현실주의자이자 선량한 독재자라고 평가 받는 세종 또한 사대주의 앞에 무릎 꿇을 수 밖에 없었다. 세종 시절 명의 선덕제는 전쟁을 좋아하지 않아 말 대신 조선의 매 중의 매인 해동청과 큰 개, 시라소니를 요구해 어명에 의해 전국에 해동청 포획령이 내려졌을 정도. 또한 조공으로 바쳐진 조선의 내시들이 명의 환관이 되어 사신으로 파견되곤 했는데 이들이 조정을 농락하고 조선을 착취하는데 앞장을 서기도 했다.
isse 4. 화약과 화차의 역사... <신기전>에 숨겨진 팩트들
1) 당시 화약은 중국만 만들 수 있었고 조선은 수많은 공물과 소량의 화약을 바꿔야 했다. 고려 말 최무선이 화약을 만들었고 이는 조선 초기 화차 개발로 이어진다. 이것이 세종에 이르러 문서화 되고 그로 인해 ‘신기전’은 ‘설계도가 존재하는 세계최초로켓화포’로 인정받게 된 것. 그 설계도가 바로 영화 속 뺏고 뺏기는 ‘총통등록’이다. 또한 고려 말 화약 제조장이었던 아버지로부터 제조법을 전수받은 설주에 의해 화약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고 이로 인해 홍리는 신기전 개발을 계속할 수 있게 된다.
2) 화약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염초. 염초의 주 성분은 질산칼륨으로 최무선은 화약 제조의 비법이 바로 이 염초로부터 얻어진다는 사실을 알아냄으로써 화약을 만들 수 있었던 것. 비밀리에 화기를 제조하던 연구소가 명의 자객단에 의해 폭파되자 화약과 기술자들을 모두 잃은 세종과 창강은 염초로부터 화약 성분을 분리하는 비법을 알고 있는 설주에 의지해야 했고 명 무사로부터 죽음을 당한 금오스님은 바로 이 염초를 모으다 발각되었기 때문인 것.
3) 실제로 1232년 중국 금나라에서 ‘비화창’이라는 2척 가량의 로켓류의 무기가 개발되기도 했는데 설계도가 현존하는 로켓화포로서는 ‘신기전’이 최고(最古)이다. 화약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중국이 엄두를 내지 못한 것은 날아가서 적을 공격하기 전 아군쪽에서 먼저 터질 수 있는 단점이 있었던 것. 이에 비해 우수한 제지술로 만들어진 조선의 종이는 날아갈 때까지 화약을 터지지 않게 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고.
issue 5. 왜 세종 30년인가?
세종30년 9월 13일, 세종은 고려 말부터 이어졌던 화기인 주화로부터 시작된 신기전과 화차 개발에 대한 개발법을 기록한 ‘총통등록’을 각 도에 전달, ‘화기를 개발하고 쏘는 연습을 하라’고 지시한다. 엄밀히 말하면 신기전은 ‘단발로켓’이라고 할 수 있고 ‘화차’는 이를 싣고 추진시키는 역할을 했던 것. ‘총통기’라는 별도의 명칭이 있는 화차는 기록상 세종시대에 신기전이 완성되고 문종에 이르러 화차가 개발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하는데 세종이 최초로 기록을 남기면서 이미 ‘쏘는 연습을 하라’고 했던 것을 보면 이미 세종 시절 화차가 개발되었다는 해석도 가능한 것. 세종의 승하가 즉위 이후 32년이고 문종이 세자 시절 신기전과 화차 개발에 관여했던 것으로 비춰질 때 영화는 세종 30년, 총통등록의 완성이라는 역사적 팩트에 근거한 것. 또한 영화 속 사신단과의 담판에서 물러서지 않으며 세종과 함께 고뇌하는 세자 시절 문종의 역할 역시 역사적 팩트에 상상력을 보탠 것이라 할 수 있다.
조선 비밀병기 신기전(神機箭)은 무엇인가?
“영화 <신기전>이 우리민족의 과학기술적 창의력이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민족임을 잘 알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자긍심을, 그리고 청소년들에겐 미래의 꿈을 심어주는 작품이 되길 기대한다” - 전 한국 항공 우주 연구원장 채연석 박사
1. 설계도가 현존하는 세계 최초의 로켓!
최장 발포 길이가 2km의 엄청난 위력의 전쟁 병기!
설계도가 현존하는 세계 최초의 로켓이자 대륙을 호령했던 조선의 비밀병기인 신기전은 소, 중, 대 신기전으로 나뉘어 다양한 전투에서 효과적으로 이용되었다. 특히, 대 신기전은 한번 발사하면 화살이 1~2km 밖까지 날아가 적군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어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데 일조했다고 한다. 화약의 자체 개발 이후 본격화 된 화약전 속에서 신기전은 조선조 가장 태평성대를 이뤘던 세종 30년에 완성되어 압록강에서 두만강까지 확장시켰던 세종 대왕의 4군 6진 영토 회복 작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2. 10:1의 불가능한 싸움!!
행주대첩의 일등공신은 과연 아낙네들의 행주치마였는가?
1593년 2월 12일 새벽 6시. 고작 2천 800명이 지키고 있던 행주산성을 첨단 무기인 조총으로 무장한 3만 명의 왜군들이 공격하기 시작한다. 성벽도 없는 토성이었던 행주산성을 함락시키기 위한 열두 시간, 아홉 번의 공격 끝에 왜군은 1만 명의 사상자만을 남기고 퇴각하고 만다. 이 전투로 왜군은 회복하기 힘든 큰 타격을 입고 조선은 임진왜란 역전의 결정적 계기를 마련하게 되는데… 역사는 이 전투를 행주대첩이라 기록했다. 과연 이 행주대첩의 승리의 원인이 초등학교 역사 시간에 배운대로 아낙네들이 행주치마로 나른 돌 때문이었을까? 권율 장군에게는 사정거리 50~100m를 자랑하는 왜군의 조총을 압도하는 귀신 같은 비밀 병기 신기전(神機箭)이 있었다!
3. 우리가 스스로 역사 속에 묻었다!!
대륙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세계 최고의 무기!
원나라에 이어 새로이 대륙을 장악한 명나라의 조선에 대한 압력이 거세지면서 2KM 이르는 사정거리를 자랑하며 오랑캐와 왜구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신기전은 이후 영조 4년(1728년) 안성에서 반군을 진압하는 데 사용되었다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마지막으로 역사 속에서 그 자취를 감추고 만다. 명의 압력에 굴복하고, 과학 기술을 홀대하며 기술 개발의 의지조차 잃어버린 조선은 대륙 진출의 마지막 가능성과 가장 뛰어났던 과학 기술의 산물을 스스로 역사 속에 묻어버리고 만 것이다.
4. 예절책 속에 비밀이 숨겨졌던 비운의 조선 비밀병기
한 과학자의 집념으로 부활하다!
신기전은 영조 4년(1728년) 안성에서 반군을 진압하는 데 사용되었다는 기록을 마지막으로 그 자취를 감추고 만다. 신기전 완성의 비밀이 담긴 설계도는 드라마틱하게도 조선의 예절서인 ‘국조오례서례’에서 발견되었는데 한 시대를 풍미한 과학기술의 산물이 왜 공식적으로 보존되지 못하고 예절서에 숨겨져 내려왔는지 그 의문은 풀리지 않는다. 신기전의 존재와 설계도는 1975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채연석 박사에 의해 비로소 다시 발견되어 세계우주항공학회(IAF)로부터 세계에서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로켓설계도로 인정받았다.
Epilog
2004년 겨울, 신기전 소재개발을 위한 설악산 산장회의에서의 일이다. 연출부원들이 라면박스에 가득 담긴 전문서적을 내 앞으로 들이민다. 책 50권을 읽으랜다. 침대에 누워 졸린 눈을 달래가며 조선시대 외교문서를 꾸역꾸역 읽어 내려가다 난 어느 대목에서 벌떡 일어나 고쳐 앉았다.
'발칙한 조선은 듣거라'
명나라 황제가 조선의 왕에게 칙서를 통해 공식적으로 한 말이다. 피가 거꾸로 치솟았다. 발칙한 조선이라니...이런 저급한 말은 하인에게도?아니 쓴다. 아, 조선은 이랬구나...우리 선조들은 이렇게 초라하게 당했구나...
신기전은 울분으로 쓴 작품이다. 이런 굴욕과 울분은 언제라도 반복될 수 있다. 난 신기전을 통해 선조들이 이 강산을 어떻게 지켜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2008년…어느 날 작가 이만희
절대강국을 꿈꾼 세종의 비밀병기 (신기전) 대륙이 두려워한 조선의 비밀 이것이 완성되면 역사가 뒤집힌다!
1448년, 세종 30년. 조선의 새로운 화기 개발을 두려워 한 명 황실은 극비리에 화포연구소를 습격하고 연구소 도감 ‘해산’은 신기전 개발의 모든 것이 담긴 ‘총통등록’과 함께 외동딸 ‘홍리(한은정)’를 피신시키고 완성 직전의 ‘신기전’과 함께 자폭한다.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명은 대규모 사신단으로 위장한 무장세력을 급파해 사라진 ‘총통등록’과 ‘홍리’를 찾기 시작하는데…
명 사신단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한 몫 제대로 챙길 계획으로 대륙과의 무역에 참여하려던 부보상단 설주(정재영)는 잘못된 정보로 전 재산을 잃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세종의 호위무사인 창강(허준호)이 찾아와 큰 돈을 걸고 비밀로 가득한 여인 홍리를 거둬 줄 것을 부탁한다. 상단을 살리기 위해 거래를 수락한 설주는 그녀가 비밀병기 ‘신기전’ 개발의 핵심인물임을 알게 되고 돌려 보내려 하지만 그녀가 보여준 ‘신기전’의 위력에 매료되고 동료들과 함께 신기전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포위망을 좁혀온 명나라 무사들의 급습으로 ‘총통등록’을 빼앗기고 신기전 개발은 미궁에 빠진다. 한편, 조선이 굴복하지 않자 명은 10만 대군을 압록강변까지 진격시킨 채 조정을 압박하고 세종은 백성들의 안위를 위해 결국 신기전 개발의 중지를 명하게 된다. 이에 분노한 설주는 어명을 거역한 채 신기전의 최종 완성을 위한 싸움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