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다니엘 헤니 '할리우드 진출' 휴 잭맨과 대결 공개

배우 다니엘 헤니의 할리우드 진출작이 베일을 벗었다. 다니엘 헤니가 출연한 '엑스맨-울버린(X-Men Origins: Wolverine, 감독 개빈 후드)'의 예고편이 외신들을 통해 공개됐다.


'엑스맨-울버린'은 '엑스맨' 시리즈의 번외편으로, '엑스맨'의 주인공 울버린 역 휴 잭맨이 출연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최근 피플지가 선정한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남성으로 선정되기도 한 휴 잭맨은 이 작품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 번외편에서는 울버린의 탄생 배경이 주요 내용을 이룬다. 극중 다니엘 헤니는 주인공 울버린(휴 잭맨)의 천적이자, 추적 전문 기술을 갖춘 저격수 크리스토프 노드(Christoph Nord) 역할로 출연한다.

예고편 역시 휴 잭맨이 짐승으로 변신하는 모습과 그의 활약 등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으나, 다니엘 헤니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예고편에서 다니엘 헤니는 물 속에서 떠오르는 휴 잭맨에게 총을 겨누고 맞대결을 벌이는 등 긴장감 있는 연기를 한다.

'엑스맨-울버린'에는 휴 잭맨, 다니엘 헤니 외에도 울버린의 과거 연인 실버 폭스 역에 린 콜린스, 세이버투스 역에 리브 슈라이버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