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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발렌티누스

발렌타인데이를 맞는 요르단의 상점들은 지금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어있다.

발렌타인데이를 요르단에서는 '이드 알 홉(사랑 기념일)'으로 부르는데, 붉은색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죽은 발렌티누스의 피를 상징한다. 때문에 선물로 사용되는 인형과 장식품 등에 붉은색이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요르단은 남녀 구분 없이 사랑하는 사람끼리 선물을 주고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