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변액연금보험 가입보다는 관리가 더 중요해


30,40대 직장인들, 변액보험 없이 노후준비 힘들어
요즘 개인연금이나, 소득공제용 연금저축보험, 그리고 변액보험(변액유니버셜보험 /변액연금보험),복리형 저축보험 등으로 본인들의 노후를 준비하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최근 삼성생명 라이프케어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이 변액연금보험을 통한 노후 대비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1~5월까지 자사의 변액연금보험 가입자 6만937명에 대해 ‘변액연금 가입자 속성분석’을 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가입자 중 사무관리직이 1만5000여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주부가 24%(1만4515명), 판매서비스직 21%(1만2754명), 생산기술직 9%(5171명), 자영업자 8%(4664명), 전문직 4%(2412명) 순 이었다.

이들의 월 평균보험료는 전문직이 68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사무관리직(56만원), 자영업자(55만원), 주부(47만원), 판매서비스직(46만원), 생산기술직(42만원) 등의 순이었다. 전체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5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에 상관없이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는 30만원 이하가 5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30만~50만원은 20%였다. 100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납부하는 고객도 전체의 16%나 됐고, 50~100만원 사이의 고객은 5%였다.

최근 원금의 최고 200%까지 보증해주는 상품 출시 봇물

교보생명은  '교보3UP인덱스변액연금보험'을, 동양생명은 ‘리셋플러스변액연금보험’을, 동부생명은 ‘베스트플랜 변액연금’, 흥국생명은 ‘프리미엄 변액연금II’ , 대한생명은 ‘골드에이지 변액연금’, PCA생명, ING생명 등 기존에 펀드나 주식에 투입하는 변액상품성향을 갖고는 있으나, 펀드수익률이 오르면 연금적립금 보증비율도 단계적으로 늘어나게 해 노후연금의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계약자 적립금이 단계별 수익률(120%, 150%, 180%, 200%)을 달성할 때마다 연금 개시 시점에 해당 금액을 최저 보증해준다. 한번 얻은 수익을 증시 변동과 관계없이 지킬 수 있도록 한 것. 연금 개시 3년 전까지 한번이라도 적립금이 130%를 달성하면 이후 펀드 수익률이 떨어져도 이 금액이 연금적립액으로 보장된다. 게다가 5월에는 미래에셋생명에  ‘(무) 미래에셋 러브에이지 파워스텝업 변액연금보험’을 , PCA생명은 납입보험료의 150%를 연금총액으로 보증하는 ‘(무)PCA 드림 150+ 변액연금보험’을 내놓았다.

회사별 상품 비교 없이 가입하는 경우 문제점 발생 많아

현재 변액보험을 판매하는 회사는 20개 정도이고, 상품이 수 백 가지가 넘는데, 많은 가입자들이 회사별 상품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작정 가입을 해 손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가입자들 대부분은 친구나 지인이 설계사이거나 타인의 소개로 보험설계를 접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최근에는 홈쇼핑을 통해 보험가입도 증가하였다. 하지만 회사별 상품의 특성과 수익률을 비교해서 따져보지 않고 가입한다면 낭패를 볼 수 도 있다.

이에 인터넷 연금보험 전문 사이트인 연금닷컴의 부장훈 수석팀장은 “본인의 연봉에 맞게 소득공제 상품을 가입 할 것인지, 비과세 상품으로 혜택을 더 볼 것인지 정확히 판단해야 하며, 변액보험에 가입한 기존 고객이거나, 가입 예정인 고객들은, 회사별 수익률을 생명보험협회를 통해 꼼꼼히 따져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운용회사는 어디인지, 사업비는 적절한지, 회사의 재정구조는 안정적인지도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리 미리 변액상품으로 시작한다면, 추가납입,펀드변경 등의 관리로 장기수익을 낼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최근 연금보험 비교전문사이트인 연금닷컴(http://www.yungum.com/)에서는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동부생명, PCA생명, AIG생명, ING생명, 알리안츠생명, 금호생명, 흥국생명, 신한생명, 메트라이프생명, 교보생명, 대한생명 등 국내에 있는 20개 회사의 변액보험( 변액연금보험 / 변액유니버셜보험 ) 등을 비교해 고객에 맞는 1:1 맞춤 컨설팅을 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 : 연금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