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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젠장뉴스

中에서 다리 두개 달린 뱀 발견


다리가 달린 기이한 뱀이 중국 쓰촨성에서 발견
쓰촨성 쉬닝시(遂寧市)에 사는 두안치온쉬(66)씨. 두안씨는 지난 9일 새벽 1시쯤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다 ‘사삭’거리는 이상한 소리에 잠을 깼다.
급히 방에 불을 켠 그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머리맡 벽을 뱀이 기어오르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길이가 40㎝에 이르는 뱀을 자세히 살펴보니 머리에서부터 15㎝ 떨어진 몸통에 다리가 2개 달려 있었다. 다리마다에는 4개씩 발톱이 있었다.

두안씨는 곧바로 뱀을 때려 잡고 술병에 넣었다.
다리가 달린 뱀이 잡혔다는 소식이 퍼지자 희귀한 뱀을 구경하려고 마을 사람들이 두안씨의 집에 몰려들었다.
이 지역 서화사범대학 생명과학원 과학자들이 두안씨의 집을 방문해 뱀을 감정한 결과 뱀은 성체가 되기 직전 상태인 것으로 판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