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박2일에서 이승기가 요리가 비어캔치킨.....
일요일 저녁시간 폭소를 자아냈다..
비어캔치킨에서 비어치킨이된사연...
이유는....엉뚱하면서도 요리에 집착과 열정을 보이는 이승기..ㅋㅋㅋㅋㅋ
요리 과정은 이러했다...
'1박 2일'이 이번주에는 캠핑카를 타고 제주도 국도 여행을 떠났다.
'막장 요리사' 이승기는 형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캠핑카 여행에는 '비어 캔 치킨'이 제격"이라며 끝내 재료를 준비해 요리를 시작...
비어캔 치킨는 원래..
재료
닭1마리
맥주 1캔
월계수잎 3장
로즈마리 약간
바베큐 소스1병
소금 약간
먼저 바베큐 소스와 월계수입,
로즈마리에 닭을 1~2시간 가량 잘 재워둔다.
바베큐 소스가 없다면 스테이크 소스를 이용해도 된다.
(핫토픽 바베큐 소스: 살짝 매콤함.)
원래 비어캔 치킨은 닭의 똥꼬에 맥주캔을 따서 꽂아서 요리하는 거라지만 맥주를 그냥 오븐팬에 부어도 된다.
그리고 소금 약간과 각종 허브를 뿌려준다.
잘 재워둔 닭의 날개를 끝과 목에 알루미늄 호일을 감아주고
맥주가 부어진 오븐팬위에 철망을 올리고 닭을 올려준다.
그리고 250도 오븐에 1시간 구워주면 된다.
윗면이 탈수 있으니 지켜보다 탈것같으면 알루미늄 호일을 위에 덮어준다.
근데 이승기는 맥주캔의 용도를 모르고 시작...ㅋㅋㅋㅋ
생닭을 씻지도 않고 마늘 소스를 바르자 강호동이 씻고 소스를 바르냐고.
이미 마늘 소스는 발라진 상태이고 할 수 없이 그냥 하기로
하지만...소스를 바르고 1~2시간 잘 재워 두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며...
랩을 싸서 그대로 불위에 올리려는 막장 요리사 이승기...
맴버들 다들 난리다...그 조용하던 김C도 화들짝 놀란다...ㅋㅋ
이미 업 질러진 상황 그냥 랩을 걷어내고 그대로 불위에 올리지만
맥주캔의 용도는??
그냥 먁주캔 위에 올린다..
맥주가 폭발 할것을 예언하는 맴버들...ㅋㅋㅋㅋ
이미 맥주는 구멍이나고 업질러지고 불이 더 거세게 일어난다....
그렇게 그냥 맥주캔은 치우고 닭요리 위에 맥주를 뿌리는 강호동...이게 현명하다 생각이든다.ㅋ
그사이 복불복 게임이 시작되고...
한참 후에 닭요리를 시식
보기에는 검게 타고 좀 그랬지만 맴버들이 모두 놀란다...
어째거나 맛은 있다는거..ㅋㅋㅋ
이렇게 이승기의 막장요리는 성공아닌 성공을 하게 되었다...
막장 요리사 이승기 의욕이 너무 앞서는게 아닌지?ㅋ
하지만 그 열정 용기로 많은 시청자들이 배꼽잡는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