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은 1931년생으로 올해 88세(만87세)다. 고령이지만 건강에 큰 문제가 없어 대외활동이 활발한 편이다.
지난해 전두환은 회고록을 직접 집필해 출간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1996년 12월 전두환에게 무기징역과 벌금 2205억원 추징을, 노태우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626억원 추징을 각각 선고했지만 1997년 당선된 김대중 당시 대통령 당선자는 김영삼 대통령과의 합의에 따라 1997년 12월 22일 전두환, 노태우 등을 특별사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