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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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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항공권 최대 30% 할인…면세점 이벤트도 '쏠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며 신용카드사의 황금 주간도 찾아왔다.

소비 황금기를 놓칠 새라 카드업계도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해외여행 항공권 할인부터 숙박권 이벤트 등을 꼼꼼히 챙기면 예상 금액의 절반으로도 풍족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실속파 국내 휴가족을 위한 워터파크 할인도 쏠쏠하다.

◆여름휴가는 역시 해외라면…'항공권+숙박=도합 105%의 할인'

짧게는 5일, 길게는 2주까지도 주어지는 여름휴가는 해외여행을 떠날 적기다. 하지만 휴가철 해외여행을 꿈 꾸는 직장인이 나 혼자는 아닐 터, 관광객이 몰린 만큼 비행기 티켓값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시기다. 이때 지갑 속 신용카드를 활용한다면 항공권을 최대 26%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유니온페이 카드로 인기노선 6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방콕, 다낭, 홍콩)를 예약하면 13%를 지원한다. 7월에는 후쿠오카, 8월에는 방콕에 더블할인이 제공돼 26%나 할인해 준다.



롯데카드는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함께 최대 15%의 할인 항공권 이벤트를 펼친다. 대상 노선은 인천~인도네시아 왕복노선과 인천~호주 왕복노선이다. 발권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이고, 출발 기간은 16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출발일로부터 최소 3일 전 발권을 완료해야 할인율이 적용된다.



삼성카드는 홈페이지 내 여행 메뉴에서 하나투어·모두투어·한진관광·롯데관광의 해외여행 패키지상품을 이용하면 결제액 100만원당 최대 7만원을 할인해준다. 하나카드가 해외여행 전용 사이트에서 항공권을 상시할인하고, 신한카드는 올댓여행과 부킹닷컴에서 예약하면 마이신한 포인트를 8%까지 적립해 준다.



'항공권과 숙박만 예약하면 여행준비의 90%는 끝'이라는 말이 있다. 항공권으로 지킨 지갑을 숙박비에 내줄 수는 없는 일. 카드업계도 숙박할인까지 챙겨뒀다.

우리카드는 7월 한달 간 아고다 이용객들에게 세계 해외호텔 숙박권을 10% 깎아준다. 모든 회원에게 5%, 프리미엄 카드회원은 7%, 대만·프랑스·말레이시아·라오스 국가 이용 시 10%를 할인해 준다.



하나카드는 8월까지 익스피디아에서 해외 호텔 숙박권을 자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를 낮춰준다. 이달 동안 아고다에서 해외 호텔 이용 시 최대 12%가 절약된다.

신한카드는 자사 생활편의서비스 사이트인 올댓서비스에서 여름철 성수기 해외패키지 상품을 최대 5%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달 말까지 올댓서비스 내 올댓여행 상담센터를 통해 모두투어, 하나투어, 레드캡투어, 한진관광, 참좋은여행 등 5개사가 선보이는 7~9월 출발 해외패키지를 신규예약 및 결제한 고객을 겨냥했다.

◆실속파 국내 휴가족 '심쿵'할 워터파크 66% 할인

무더위를 날릴 간편 피서지로는 워터파크가 꼽힌다. 가족 중 한 사람만 할인 카드를 이용해도 동행인들의 입장권까지 할인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신한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오션월드에서 7만4천원짜리 종일권을 구매할 때 최대 66% 할인해준다. 주중엔 2만5천원, 주말에는 3만원에 살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롯데워터파크 등 전국 32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이용 일자에 따라 본인 입장권은 40~50%, 동반 1인 입장권은 10%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오션월드는 본인 포함 4인까지 주중 30%, 주말에는 20%가 할인된다. 롯데워터파크에서는 전월 결제 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본인은 50%, 동반 3인은 40%를 깎아준다.

삼성카드의 5 V2 카드로는 캐리비안베이 등 워터파크 입장권을 3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 국내 주요 놀이공원 역시 자유이용권 50%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다음달 31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이용권의 40%를 할인(포인트 사용고객 대상)해준다. 또 8월 26일까지 비씨카드로 캐리비안 베이 빌리지 결제 시 TOP포인트를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10%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포인트·할인 집약형 카드를 내놓은 현대카드는 워터파크에서 최대 40%까지 적립 포인트를 사용하도록 했다. 대명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대명 거제마리나 오션베이, 대명 천안 오션파크 등에서 40%를 포인트로 깎아준다. 서울랜드와 에버랜드, 롯데월드, 한국민속촌 등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은 놀이공원 자유이용권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