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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누가 만든 것일까??


11월11일은 1111데이 빼빼로데이이다.
빼빼로데이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처럼 특정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날이 아닌
누구에게나 줄 수 있는 날이다.

발렌타인데이 등 외국에서 유래한 풍습에 맞서
「빼빼로 데이」라는 「토종」 기념일이 특히 청소년 사이에 유행이다.
이 풍습은 5년 전 부산-영남지역 여중생들 사이에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라는 뜻으로 국산 과자 「빼빼로」를 주고 받는 것에서 시작됐다는 말이 있다.

제품 모양을 연상시키는 11월 11일이 바로 그날. 청소년들은 이날 빼빼로를 꽃다발 모양으로 꾸며 선물하면서 『다이어트에 꼭 성공하라』는 메시지를 보내거나, 식사 대신 빼빼로를 먹으며 롱다리가 되라는 말을 전한다.
제품을 생산하는 생산업체는 이런 유행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빼빼로는 매년 11월이 되면 매출이 다른 달에 비해 70% 이상 폭증한다고 한다.
작은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 좋아하는 청소년 특성 때문에 이런 유행이 생기는 것 같다.
특히 국내에서 발생한 풍습이라는 점 때문에 더욱 큰 인기를 끄는 것 같다.
일본의 한 제과업체가 11월 11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벌이고 있다.
일본 굴지의 제과업체인 글리코사는 이날을 「포키와 프렛츠의 날」로 정하고 도요타 자동차 11대 등 모두 11만1111명에게 경품을 주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포키」와 「프렛츠」는 글리코사가 생산하는 「1」자형 스틱형 과자로 국산 「빼빼로」와 모양이 똑같다. 글리코사측은 이날 천황력으로 헤이세이(평성) 11년째를 맞는다는 의미를 부여, 판매전략으로 이날을 이용하고 있다.

이런 ....
제과업체에서 빼빼로데이,화이트데이,발렌타인데이등 기념일 덕에 매출로 이어지면서....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인터넷 쇼핑몰에는 관련된 제품들이 엄청나게 쏫아진다.

실지로 포장값이 비싸다는 비판도 많다.

이런 기념일을 통해 서로간의 우정과 사랑을 확인 하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만.

적당한선에서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게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