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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뉴스상식

추세 전환을 위한 또 하나의 변수는?

2018년 증권사 증시전망


7/26(목, 오후) - 강한 반등의 숨은 변수가 있었다. 추세 전환을 위한 또 하나의 변수는?
(출처 : 팟캐스트 시황맨의 주식이야기를 바탕으로 임의로 정리한 내용임으로 참고만 할것. 자세한 내용은 방송으로!)


오늘 시장은 반등이 잘 나왔다. 코스피 0.7% 2290근처, 코스닥은 2%상승하며 765 마감.
코스닥 시장이 2%이상 상승한 것은 6월 20일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
최근의 하락을 딛고 시장에 매수세가 들어와서 강하게 상승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것 같다.


미국과 유럽간의 무역갈등 해소 기대감으로 시장이 상승했다. 엄밀하게 보면 무역관련 이슈로 우리시장이 상승했다면 자동차주가 상승했어야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다만 무역갈등 해소 기대감으로 시장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잡혔다.


오늘 상승의 가장 큰 이유는 실적.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향후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취지의 내용을 발표했다. 그동안 반도체에 대한 우려감이 불식됐고 SK하이닉스의 실적에 대해 시장이 반응하면서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매수를 하는 동력이 만들어졌다.

어제 제약주 급락 루머가 장 마감 후 해소가 되면서 오늘 제약주가 강하게 올라갔다. 그리고 경협주도 초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을 끌어올릴수 있는 여러 재료들이 나온 반면에 그동안 하락시켰던 요인들은 완화가 되면서 시장이 자신감있게 밀고 올라가는 모습이 나왔다.

중국 증시가 그렇게 좋진 않았지만 위안화가 절상되면서 환율전쟁에 대한 우려도 완화가 되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0.6%나 하락했다. 이런 분위기가 나오면서 뒷부분까지 상승 기조가 유지가 되는 모습으 보였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상승 마감함. 두 종목에 외국인들의 수급도 나쁘지 않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매수기조가 만들어진점도 긍정적인 신호.
코스닥에서도 셀트리온, 신라젠도 동반 매수가 들어왔다.
조선주도 한진중공업 빼놓고는 다 매수가 들어왔다. 실적+유럽에서 미국산 대두와 LNG 수입을 늘리면서 이에 따른 수주 기대감으로 조선주 상승함.


호재성 재료에 대해 시장이 반응하기 시작한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시장의 투자심리가 그만큼 좋아진듯하다.


전체적으로 어제 LG화학이 급등했고 오늘같은 경우는 SK하이닉스가 반등하는 형태가 됐고 자동차가 부진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대형주들이 돌아가면서 한번씩 분위기를 잡아줬고 코스닥쪽에서도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제약주들이 올라오면서 어느정도 힘을 채우는 움직임을 보였다.


오늘 3시반 기준 외국인들이 코스닥 590억 거래소 1200억 매수했다. 내일장에 중요한점은 매수가 늘어나야한다. 오늘 외국인들이 상당히 많이 매수를 했다. 이런 기조가 유지가 되야한다.
오늘 밤 미증시가 페이스북 급락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것을 딛고도 우리증시는 내일 매수세가 유지되어야 한다.(페이스북의 하락은 사업환경이 나빠진것이 아니라서 우리증시 하락의 결정적인 핑곗거리가 되진 않을 것 같다.)
안정되는 환율과 더불어 외국인들의 매수규모 확대 또는 코스닥은 매수규모 유지, 이정도만 되주면 시장의 상승종목이 확대될 수 있을것이다. 이 부분이 만들어지는지가 내일부터 상당히 중요하다.


내일장의 포인트는 외국인들의 매수 규모의 확대.